옥수수 가격 반등…에탄올 수요가 견인 [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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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무부, 4월 옥수수 출하량 28% 늘어
에탄올 재고 5개월 최저치 기록
![옥수수 가격 반등…에탄올 수요가 견인 [원자재 포커스]](https://koreacoinwiki.com/mir/photo/202406/01.36891152.1.png)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koreacoinwiki.com/mir/photo/202406/01.35973355.1.jpg)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옥수수 선물은 전날보다 약 0.33% 오른 톤당 453.4달러에 마감했다. 전 날 2.9% 오른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다.
![옥수수 선물 7월물 가격 /자료=바차트](https://koreacoinwiki.com/mir/photo/202406/01.36961173.1.png)
수출도 늘었다. USDA는 5월 마지막 주 옥수수 해외 수출량이 148만8600톤으로 집계돼 전주 대비 43%, 이전 4주 평균 대비 27% 늘었다고 밝혔다. 2023~2024년 민간 수출업자들이 15만2000톤을 알 수 없는 목적지로 수출했다고도 USDA는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https://koreacoinwiki.com/mir/photo/202406/01.35925267.1.jpg)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도 옥수수 가격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에탄올 재고는 15만5000배럴 줄어든 2305만2000배럴로 집계돼 5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생산량도 소폭 증가했으나 당분간 수요를 따라잡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일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은 107만2000배럴로 전주 106만8000배럴보다 하루 4000만배럴 늘어나는 데에 그쳤다.
김세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