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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호화 전관' 손 뗐다…父 선임한 변호사

    김호중 '전관' 변호사 사임 변호인 군단, 새로 꾸려지나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앞둔 가수 김호중(33·사진)의 '전관' 변호사가 돌연 사임한 가운데, 김호중의 부친이 새로 선임한 변호사와 소속사 측이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호중의 법률대리인이 새로 팀을 …

    • 美 배우 바네사 허진스 결혼 7개월 만에 첫 아이 출산

      미국 유명 배우 바네사 허진스(35)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고 피플지 등 미 연예 매체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던 허진스는 남편인 콜 터커(28)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안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허진스의 출산은 지난해 12월 결혼한 지 7개월 만이다. 아이의 성별과 정확한 생년월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임신한 몸으로 지난 3월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허진스는 2003년 데뷔해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달 개봉한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에도 출연했다. 남편인 터커는 메이저리그(MLB) 선수로 현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다. /연합뉴스

      2024.07.05 01:55
    • '쥬뗌므' 부른 가수 해이 근황…"공부 매진, 美 교수 돼"

      노래 '쥬뗌므(Je T'aime)'를 부른 가수 해이의 근황이 화제다.가수 이문세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라디오에 찾아와준 반가운 얼굴, 쥬뗌므의 해이"라는 글과 함께 해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이문세는 "처음 만난 고등학생 시절과 별차이 없는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그사이 얼마나 공부에 매진을 했는지 지금은 미국 KSU 교수가 되어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에서 미국 대학의 정교수가 된 경우가 또 있을까. 은근 자랑하는 거다. 우리 해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해이는 2001년 데뷔해 '쥬뗌므', '카페테리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4년 가수 조규찬과 결혼했고, 2010년 부부는 미국 유학을 떠났다.해이는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영문과 박사 학위를 취득해 미국 조지아주의 케네소 주립대학에서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한편 해이의 친동생은 그룹 티티마 출신 배우 김소이이며, 가수 폴킴은 그의 사촌으로 알려졌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4 16:49
    • tvN, 신인작가 단만극 6편 순차 공개…장승조·이이경 등 출연

      tvN은 CJ ENM의 신인 작가 지원사업 공모전 '오펜'(O'PEN)에 당선된 단막극 6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tvN은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오프닝'(O'PENing)에서 내달 15일부터 당선작 여섯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덕후의 딸'(연출 김나경·극본 김민영)이 가장 먼저 방송된다. 팬클럽 공금을 들고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서는 딸이 평생 몰랐던 엄마의 실체를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정영과 하영이 모녀로 호흡을 맞추고, 이이경이 트로트 가수로 특별 출연한다. 이어서 방송되는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연출 방수인·극본 신경)는 겉보기에 평범하지만, 남모를 콤플렉스를 가진 27세 여자가 세상 앞에 나서는 콤플렉스 극복 성장 로맨스다. 이주영이 주연을 맡고, 신재하, 박세진 등도 함께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장승조와 이설이 주연으로 나서는 '아들이 죽었다''(연출 나지현·극본 이수진)는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간 인기배우가 '아버지를 연기하며 아이를 지키라'는 미션을 받게 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수령인'(연출 유범상·극본 김지은)은 신인 청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50억 복권에 당첨된 여고생이 고등학생은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당첨금을 수령해 독립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세미와 이시우의 로맨스 연기를 볼 수 있는 '고물상 미란이'(연출 윤소일·극본 송정미)는 고물상 주인 미란이 매일 같이 소주병 하나를 들고 오는 진상 손님과 함께 고물상에 강아지를 버리고 간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아름다운 우리여름'(연출 정다형·극본 최하늘)은 네 쌍둥

      2024.07.04 16:05
    • '4월은 너의 거짓말' 정지소 "뮤지컬 데뷔 두려움 있었지만…"

      배우 정지소가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4월은 너의 거짓말'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이 참석했다.'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정지소는 '4월의 너의 거짓말'로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됐다. "고등학생, 대학생 때부터 뮤지컬을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그는 "이제서야 그 꿈을 이루게 됐다.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줘서 '오구오구' 속에서 잘 자라나고 있다"며 웃었다.이어 "처음 극장 무대에 오른 거라 상·하수 모든 게 헷갈리는 상황에서 짧은 시간 안에 극을 올려야 했다. 선배님들 덕분에 빨리 적응해 행복하게 공연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공연은 오는 8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계속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4 15:39
    • '4월은 너의 거짓말' 김희재 "두 번째 뮤지컬, 힘들기보단 즐거워"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출연 소감을 밝혔다.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4월은 너의 거짓말'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이 참석했다.'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김희재는 '모차르트'에 이어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또 한 번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됐다. "나의 두 번째 뮤지컬"이라고 운을 뗀 그는 "이번에 정말 신났다. 또래 친구, 동료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 재밌게 연습했다. 영광스럽고 즐거운 작품이었다. 요즘 공연이 끝나도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즐거웠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애니메이션 원작도 두 번 정도 봤고, 영화도 두 번 정도 봤다. 여러 번 보면서 코세이가 가진 트라우마를 어떻게 나한테 대입해 관객분들께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어려운 숙제이긴 했는데 연출님과 함께 얘기를 나누며 하나씩 잡아갔다. 선배인 윤소호 배우님께서 조언해 주고 많이 알려줘서 작품을 만들어나간 것 같다. 조금 더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공연은 오는 8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계속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4 15:34
    • '팝업상륙작전' 박세리 "출연 결정 쉽지 않았지만…새로운 도전"

      해외 맛집 메뉴 국내로 들여오는 예능…"일반적인 여행·먹방 예능과 달라" "제가 알던 일반적인 방송이 아니었어요. 스케일이 너무 커서 부담을 많이 느꼈고,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죠." 해외 맛집의 메뉴를 팝업 행사를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예능 '팝업상륙작전'이 오는 6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 출연하는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는 4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음식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팝업상륙작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한 '박세리 팀'의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과 일본 도쿄로 떠난 '하석진 팀'의 하석진, 곽준빈, 아스트로 MJ가 직접 현지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맛보고, 식당의 셰프를 직접 한국에 초대해 팝업스토어를 여는 과정을 다룬다. 박세리는 "보통 프로그램은 여행이나 먹방(먹는 방송)의 형식인데, '팝업상륙작전'은 일반적이지 않았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이어 "해외 브랜드를 유치하는 일이기 때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구했다"며 "재밌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더불어 책임감이 많이 따랐다"고 강조했다. '하석진 팀'의 하석진은 "먹방은 예능이나 유튜브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저희는 맛있는 음식을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시청자분들도 체험할 수 있다"며 "저희의 경험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짚었다. 하석진과 같은 팀에서 활약한 곽준빈은 "그냥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가져오면 될 것 같다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며 "이때까지 했던 제 유튜브 콘텐츠나 방송에서 보지

      2024.07.04 14:38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첫 中 베이징 팝업스토어 성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6월 28일∼7월 2일 중국 베이징 갤러리아 쇼핑몰 센터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4일 밝혔다.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중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징 팝업스토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여섯 번째 미니음반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를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4월 서울에서 열었던 팝업의 연장선이다. 팝업스토어는 미니음반의 분위기를 느끼고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됐으며, 서울에서 호응을 얻었던 포토존 일부를 베이징에 그대로 구현하기도 했다. 티셔츠 등 베이징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상품도 판매했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과 왕관 소품을 활용한 전시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일본 싱글 '지카이'(誓い)를 발매하고 후지TV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하는 등 일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024.07.04 11:07
    • "우린 진짜 친해"…'찐친 케미' 자신한 막강 조합 '데드풀과 울버린' [종합]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진정한 '절친 케미'로 빚어낸 탄탄한 '히어로들의 우정 서사'를 예고했다.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숀 레비 감독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참석했다.휴 잭맨은 "서울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여섯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너무 좋다. 이번 영화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영화"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세 번째 한국 방문"이라면서 "어제 고척돔에도 갔는데 너무 훌륭하더라. 한국에 대해 더더욱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고 했다.한국 방문이 처음인 숀 레비 감독은 "한국에서 개봉한 제 영화가 많았는데 직접 온 건 처음이다. 기쁜 마음으로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흥행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울버린' 휴 잭맨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3억 65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모두 뛰어넘고 역대 최고 조회수를 경신했다.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많이 참고 인내해야 했다. 첫 번째 영화를 만드는 데 10년이나 걸려서 개봉할 때 보람찼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걸 보

      2024.07.04 11:06
    • '골프 여제' 아닌 MC 박인비 온다, '필드마블' 미리 보니

      골프 예능 ‘필드마블’이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골프 예능 프로그램 ‘필드마블’은 필드 위의 고수들과 보드게임의 고수들이 만나 새롭고 기발한 골프 두뇌 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필드마블’은 첫 방송을 앞두고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의 첫 예능 프로그램 MC 출격과 FT아일랜드 이홍기, 위너 김진우, 배우 박호산 등 스타들의 출연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필드마블’ 만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레전드’ 박인비 프로의 첫 MC 출연‘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가 ‘필드마블’을 통해 첫 MC에 도전한다. 박인비 프로는 106주 간 전 세계 여자골프 순위 1위에 올랐던 LPGA 명예의전당 플레이어이자 올림픽 금메달과 L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골프선수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대기록의 소유자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박인비 프로가 ‘필드마블’을 통해 MC로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박인비 프로는 골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재치 있는 모습까지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함께 MC로 나서는 김하늘 프로,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과의 새로운 호흡 역시 '필드마블'의 관전 포인트다. # 국내 최초 골프X보드게임의 만남골프와 보드게임의 새로운 만남이 ‘필드마블’의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필드마블’은 국내 최초로 골프 두뇌 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스포츠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2024.07.04 10:55
    • [가요소식] 밴드 이매진 드래건스, 정규 6집 '룸' 발매

      위너 이승훈 솔로음반 '마이 타입'·이준호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 '룸'으로 돌아온 이매진 드래건스 = 밴드 이매진 드래건스(Imagine Dragons)가 정규 6집 '룸'(LOOM)을 발매했다고 유니버설뮤직 코리아가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룸'은 이매진 드래건스가 2022년 '머큐리 - 액츠 1&2'(Mercury - Acts 1&2)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밴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품으로, 앨범은 타이틀곡 '웨이크 업'(Wake Up)을 필두로 '아이즈 클로즈드'(Eyes Closed) 등 총 9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전날 서울 서초구 한 피시방에서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다. 유명 크리에이터 룩삼이 진행을 맡아 팬들과 앨범을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위너 이승훈, '마이 타입'으로 솔로 데뷔 = 그룹 위너 이승훈이 오는 15일 미니 음반 '마이 타입'(MY TYPE)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승훈의 솔로 데뷔 음반인 '마이 타입'에는 '나쁜 생각'(Thinkin' Bad Things), '도레미파솔'(Do Re Mi Fa Sol) 등 총 4곡이 담긴다. 이승훈은 전곡 작사·작곡을 맡은 가운데 위너의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서진이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이틀곡은 위너 멤버인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 이준호 콘서트 실황영화 '다시 만나는 날' = 그룹 투피엠(2PM) 이준호의 솔로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이 오는 24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영화 '다시 만나는 날'은 이준호가 지난 1월 13∼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던 동명 콘서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콘서트에서 선보인 퍼포먼

      2024.07.04 10:35
    • 선우정아, 15일 새 앨범 '너머'…첫 번째 파트 '블랙 시머' 발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오는 15일 새 정규음반 '너머'의 첫 번째 파트 '블랙 시머'(Black Shimmer)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4일 밝혔다. 소속사는 "선우정아가 이번 앨범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너머' 시리즈는 찬란한 해방을 담은 '블랙 사이드'와 날숨의 고요 같은 '화이트 사이드'로 나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블랙 시머'는 블랙 사이드에 해당하는 앨범이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별사탕'과 '왓 더 헬'(what the hell)을 비롯해 '부른 소리', '시머'(Shimmer), '재즈 박스'(JAZZ BOX)까지 총 다섯 곡이 담긴다. 추후 공개될 화이트 사이드에는 깊고 섬세한 감정이 담긴 노래들이 수록된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12월 싱글 '포옹'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작품이다. 선우정아는 JTBC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합뉴스

      2024.07.04 10:34
    • '데드풀과 울버린' 휴 잭맨 "韓 방문 6번째, 올 때마다 좋아"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배우들이 한국 방문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숀 레비 감독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참석했다.이날 휴 잭맨은 "서울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여섯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너무 좋다. 이번 영화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영화다"고 운을 뗐다.이어 "내가 예전에 서울의 친선대사였던 적이 있다. 그 임기가 언제 끝났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지금까지도 친선대사인 걸로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내가 25년 동안이나 진심을 담아 연기한 영화를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중 두 명과 함께 오게 돼 기쁘다. 결과가 만족스럽다. 내가 다시 울버린을 연기하게 될 줄 몰랐는데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 울버린 영화 중 가장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말했다.라이언 레이놀즈는 "3번째 한국 방문이다. 이보다 더 기쁠 수가 없다"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오고 어제 고척돔에도 갔는데 너무 훌륭하더라. 더더욱 좋은 인상만 갖게 됐다"며 웃었다.숀 레비 감독은 "한국 첫 방문"이라면서 "한국에서 개봉한 제 영화가 많았는데 직접 온 건 처음이다. 기쁜 마음으로 오게 됐다"고 했다.'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

      2024.07.04 10:25
    • 이제훈·구교환 '탈주', '인사이드 아웃 2' 제치고 1위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가 개봉일 11만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개봉일인 전날 11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3.2%)이 관람해 정상에 올랐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탈주'는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북한 군인 규남(이제훈 분)과 그를 쫓는 보위부 간부 현상(구교환)의 이야기다. 산과 들을 배경으로 속도감 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지난달 12일 개봉과 함께 정상에 올라 줄곧 1위를 달려온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10만5천여명(32.2%)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는 591만여명으로 6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탈주'의 개봉으로 '인사이드 아웃 2'가 정상을 내줬지만, 곧 탈환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이날 오전 예매율이 37.3%로 '탈주'(21.8%)보다 높다. /연합뉴스

      2024.07.04 09:05
    • [K-People] 배우 예수정 "연기란 두려워하지 않고 폭로하는 것"

      올해 데뷔 45주년…여배우 최초 1천만 관객 돌파 영화 4편 출연 기록12일 개봉 이선균 유작 '탈출'서 황혼 부부 연기…하반기 연극 무대도 "연기를 한다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고 내 인생의 좌표를 폭로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아무한테도 내 위치를 말하고 싶지 않지만, 자유로움을 느끼며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거죠." 올해 데뷔 45주년을 맞은 배우 예수정(69)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모습이 폭로되니까 외부에 보이는 거고, 그렇게 드러나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며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다. 1979년 연극 '고독이란 이름의 여인'으로 데뷔한 그는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다. '신과 함께-죄와 벌' 등에 출연해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를 4편 찍은 기록도 갖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그가 출연한 재난 생존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개봉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유작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예수정은 병학의 아내 순옥 역을 맡아 황혼 부부를 연기한다. 예수정은 오랫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비결을 묻자 "그런 건 전혀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연기를 잘하기 위해 특별하게 노력한 건 없다. 좋아하면 쉽다"라면서도 "스스로 납득하거나 설득되지 않는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에 여전히 어려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기할 때도 내가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편이라서 신중하게 작품에 접근한다. 주변에서는 이런 내 모습을 보고 '유연한 고집스러움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며 웃었다. 예수정은 또 "연

      2024.07.04 08:00
    • 톰 행크스 아들이 만든 문구, 백인우월주의 구호로 확산 논란

      '화이트 보이 서머' 차용 인종차별 밈 양산…"혐오 의미 아냐" 해명 미국의 '국민배우'로 꼽히는 톰 행크스(67)의 아들 쳇 행크스(33)가 백인 우월주의 구호를 확산시킨 장본인으로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날 "톰 행크스의 아들은 어떻게 온라인에서 혐오 밈을 낳았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3년 전 쳇 행크스가 장난스럽게 만든 '화이트 보이 서머'(white boy summer)라는 문구가 전 세계 백인 우월주의자와 관련 단체들의 주요 구호로 차용돼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쳇 행크스는 2021년 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여러 글과 뮤직비디오에서 이 문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주목받았다. 그는 특히 남성과 관련된 패션이나 조언을 담은 글에서 이 문구를 쓰면서 '백인 소년 여름'이라는 뜻의 단어 조합이 자신을 비롯해 동료인 백인 뮤지션 존 비와 잭 할로우를 지칭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당시 행크스가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이전에 여성 팝스타 메건 더 스탤리언과 니키 미나즈 등이 협업해 인기를 끈 노래 '핫 걸 서머'(Hot Girl Summer)의 오마주가 담겨 있었다. 행크스가 이 노래 제목에서 따온 듯한 '화이트 보이 서머'는 이후 온라인에서 전파되며 인종주의자들이 애용하는 문구가 됐다. 온라인상의 인종주의를 추적하는 단체인 '증오와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GPAHE)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텔레그램에는 '화이트 보이 서머'라는 문구를 쓴 게시물 수천개가 올라왔다. 이런 게시물 대부분은 극우단체들이 새로운 가입자를 모집하고 시위를 조직하거나 이민자·성소수자를 공격하는 내용

      2024.07.04 07:33
    • [포토] 우아! 우연, '감탄을 부르는 아름다움'

      그룹 우아! 우연이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 '쇼 챔피언' 현장공개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3 22:27
    • "숨이 차도 난 안 멈춰"…비비업, 무더위 날리는 '청량 바이브' [신곡in가요]

      그룹 비비업(VVUP)이 무더위를 날릴 '청량 바이브'로 돌아왔다.비비업(현희, 킴, 팬, 수연)은 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를 발매했다.'에인트 노바디'는 UK 개러지 장르를 기반으로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비비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머송으로,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팀의 색깔을 곡에 잘 녹여냈다. 데뷔 활동을 통해 보컬, 랩, 댄스 등 모든 면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던 비비업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여유로움을 선보였다.귀에 쏙쏙 박히는 다이내믹한 멜로디에 네 멤버의 개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청량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완성됐다.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면 이들의 '긍정 바이브'를 더 역동적으로 느낄 수 있다. 미국 LA 인근 산타 카탈리나섬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비비업 멤버들의 자유롭고 밝은 에너지가 한 가득 담겼다.지금 이 순간 내게 집중해존재만으로 one and onlyLike a domino can't control 숨이 차도 난 안 멈춰Ain't no BodyAin't nobody like me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하이틴 악동'으로 비비업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받을 테다. 단 퍼포먼스는 에너제틱함을 유지한다. 안무 제작에 라치카가 참여해 키치하면서도 힙한 비비업의 매력을 더 부각시켰다. 쿨하고 청량한 곡에 빠른 템포와 동작이 더해졌는데, 비비업은 이를 '파워풀 청량'이라고 표현했다.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자유분방한 비비업을 보며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에인트 노바디'다.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입증해낸 컴백이

      2024.07.03 18:58
    • "무너지는 나를 잡아"…안신애, 휘몰아치는 '고품격 감성' [신곡in가요]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고품격 감성을 선사했다.안신애는 3일 오후 6시 새 싱글 '디어 시티(Dear City)'를 공개했다.'디어 시티'는 아티스트이자 인간 안신애가 자연과 도시를 오가며 느낀 점을 표현하는 2부작 프로젝트 앨범 중 첫 번째 앨범이다.타이틀곡 '홀드 미 나우(Hold Me Now)'를 비롯해 '비효율적 사랑', '바람곁에', '홀드 미 나우' 인스트루먼탈 버전까지 총 4개의 트록을 통해 차갑고 빠른 도시의 삶에 상처받은 마음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각각 '고통', '사랑', '포용'이라는 주제로 풀어냈다.타이틀곡 '홀드 미 나우'는 소울풀한 영국풍의 팝 발라드로, 앨범의 첫 번째 주제인 '고통'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듣는 순간 마음을 편안하게 먹게 된다. 반면 귀는 쫑긋해진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를 타고 안신애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흐른다. 힘 있고 절절한 목소리는 그 자체로 뭉클한 감정을 준다.Baby won't you hold me nowBaby won't you hold me now무너지는 나를 잡아떨어지지 않게두 발로 서게Every time I close my eyesI feel like I just want to cry하늘과 땅 그 어디 중간쯤에 내 자리나 갈 곳 있게 PleaseHold me now소속사에 따르면 안신애는 '홀드 미 나우'가 각박한 삶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도시의 사람들에게 작은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했다고 한다. 그런 의도라면 성공적이다. 곡 처음부터 끝까지 알차게 담긴 안신애 표 감정선이 심금을 울린다.특히 가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감성적인 멜로디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느낌이라면 가사는 대놓고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 느낌이다. 안신애가 왜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로 손꼽히는지

      2024.07.03 18:00
    • 빈지노, '올해의 음반' 수상 기념 '노비츠키' LP 발표

      래퍼 빈지노가 정규 2집 '노비츠키'(NOWITZKI)를 한정판 LP로 발매한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3일 밝혔다. 이번 LP 발매는 '노비츠키' 발표 1주년과 이 앨범의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수상을 기념해 이뤄진다. 지난해 7월 3일 발매된 '노비츠키'는 힙합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으로만 4만7천장이 팔렸다. 음원 발매 이후 20시간 40분 만에 멜론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힙합 아티스트 최고 기록으로 멜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빈지노는 이 앨범으로 올해 2월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랩&힙합 음반'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노비츠키' 한정판 LP 예약 접수 기간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다. /연합뉴스

      2024.07.03 17:06
    • '감사합니다' 신하균 "이렇게 차디찬 얼음 같은 캐릭터는 처음"

      건설회사 감사팀 직원들이 주인공…"사내 불륜·직내괴 등 다양한 소재 다뤄"신하균과 이정하의 브로맨스…"너무 다른 두 사람이 닮아가는 과정 그려" "이렇게 차디찬 얼음 같은 캐릭터는 처음이에요. 신선했죠" tvN 새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신하균은 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번 물면 놓치지 않고 박멸하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배역을 소개했다. 오는 6일 처음 방송되는 '감사합니다'는 드라마 속에서 주로 상자에 컴퓨터와 서류를 담고 빠르게 퇴장하는 역할로만 그려졌던 감사팀 직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신하균은 JU건설 감사팀의 팀장 신차일을 연기한다. 단정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검정 슈트를 입고 다니는 신차일은 냉철하고 칼 같은 결단력을 가진 인물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비리를 저질렀다면 가차 없이 냉혹하게 다룬다. 신하균은 "대사가 많아서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템포나 리듬감을 생각하면서 소화해냈다. 제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차일은 공격적으로 감사하는 캐릭터다 보니 늘 위험에 노출돼있어서 가스총과 전기충격기 등을 가지고 다닌다"며 짜릿한 액션신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제가 굉장히 잘 달려요. 자동차도 빠르게 쫓아다닙니다. 다양한 액션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웃음)" 감정 따위는 없어 보이는 신차일은 정반대 성격의 신입 사원 구한수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부터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한다. 구한수는 정이 많고 믿음이 넘치는 인물로,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는 경향이 있다. 구한수를 연기한 이정하는 "처음에 구한수는 지나치게 냉철한 신차일을 불편해하

      2024.07.03 16:08
    • 이채연, 새 미니음반 '쇼다운' 발표…이별의 양면성 다뤄

      가수 이채연이 3일 세 번째 미니음반 '쇼다운'(SHOWDOWN)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앨범은 이채연이 지난해 9월 첫 싱글 '더 무브 : 스트리트'(The Move : Street)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앨범명 '쇼다운'은 스포츠 경기에서 결전을 의미하는 단어다. 이채연은 현재의 자아와 또 다른 자아와의 대립 혹은 상반된 모습을 다양한 스타일로 앨범에 녹여냈다. 그는 새 앨범의 작사와 안무 등 전반적인 부분의 제작에 참여했다. 신보 타이틀곡 '돈트'(Don't)는 휴대전화 진동과 벨소리를 넣어 듣기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주는 댄스곡이다.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으로, 누구나 한 번쯤을 겪어봤을 이별의 양면성을 다뤘다. 앨범에는 이 밖에 마칭 드럼과 동양적인 사운드가 정열적인 댄스 파티를 연상케 하는 '서머 히트'(Summer Heat), 신비로운 힘을 얻은 내가 너의 마음을 꿰뚫어 보겠다는 재미있는 표현이 담긴 '슈퍼내추럴'(Supernatural), 이채연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드리밍'(Dream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연합뉴스

      2024.07.03 16:00
    • 이승윤 "숏폼의 시대에 롱폼으로…거스름에 대한 앨범이죠"

      미발매 신곡 담긴 새 앨범 '역성'으로 하반기 정규 3집 예열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은 '롱폼' 콘텐츠에요. '마블' 영화가 나와도 마틴 스코세이지와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가 의미가 있는 것처럼, 숏폼 시대에 롱폼을 하는 것 자체가 유의미하죠."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은 3일 오후 서대문구에서 열린 정규 3집의 선발매 앨범 '역성'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간지나게(멋지게) 살다가 간지나게 사라지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내가 내 분수를 아는 것과 외부에서 내 분수를 규정하는 것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내 안의 고민이 있었다"며 "음악적으로 제 분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승윤이 이처럼 말한 것은 미니음반 혹은 디지털 싱글의 시대에 꽉 채운 정규 앨범을 연거푸 내는 '뚝심'이 있어서다. 이번 앨범 '역성'에는 그간 음악 축제 등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로 호평받은 '폭포', '폭죽타임', '검을 현' 등 8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정규 3집을 앞두고 인기를 예열하는 선발매 작품이다. 이승윤은 '이지 리스닝'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듯 강렬한 록 사운드 밴드 음악으로 앨범을 채웠고, 6분 길이를 자랑하는 '폭포'를 타이틀곡으로 낙점했다. 요즘 같으면 곡 3개에 해당하는 길이다. 그는 "'역성'이라는 앨범은 거스를 수 없는 것들을 인정하면서도 이번에는 거슬러 보자는 마음가짐에 관한 앨범"이라며 "선공개되는 앨범도 그와 관련된 8곡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폭포'는 거친 기타 하울링과 웅장한 드럼 사운드로 시작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노래다. 웅장한 사운드가 마치 눈앞에서 쏟아지는 폭포를 연상케 한

      2024.07.03 15:23
    • [포토] 이승윤 홀릭

      가수 이승윤이 3일 오후 서울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첫 번째 타이틀곡 '폭포'는 관성을 거스르는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폭죽타임'은 어둠을 거스르는 포스트 개러지 스타일의 음악으로, 여름밤 페스티벌 엔딩의 불꽃놀이가 연상되는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3 15:10
    • 이유영, 알고 보니 이미 품절녀…"9월엔 출산"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출산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이유영 씨가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고 밝혔다.이어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며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 씨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1989년생인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단숨에 주목받아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영화 '그놈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장르만 로맨스' '세기말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최근작은 지난 2일 종영한 KBS 2TV '함부로 대해줘'다.이유영의 임신 소식과 함께 지난 5월 진행된 '함부로 대해줘' 제작발표회 당시 의상도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이유영은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하늘색 원피스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임신 중이던 이유영이 자연스럽게 배를 가릴 수 있는 의상을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3 15:02
    • 올해 상반기 시청률 흥행작 살펴보니…SBS, 2049 시청률 제패

      올해 상반기 SBS가 주요 시간대에서 펼쳐진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는 평이다. 특히, 2049시청률 기준으로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까지 1위를 하면서 명실공히 2049 대표 채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전국 2049 시청률 기준, SBS는 1.3%를 기록하며 1.2%를 기록한 tvN과 1.1%를 기록한 MBC, 그리고 0.9%를 기록한 KBS2 등에 앞섰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그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는데, SBS가 1.4%로 치고 나갔고, tvN(1.2%), MBC(1.2%), K2(0.8%)이 그 뒤를 따랐다. 수도권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구 시청률 역시 4.1%로 유일하게 SBS만이 4%를 넘겼고, 개인 시청률 역시 1.9%로 SBS가 타 채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2049시청률 기준 TOP20를 살펴보면, SBS와 MBC가 각 4개씩, K2와 JTBC가 각 2개씩, 그리고 tvN이 가장 많은 7개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타채널의 경우 대부분 1분기에 방영된 프로그램들이었다면, SBS는 2분기에 강세를 드러냈다. SBS의 시청률 성과는 특히 6월 영향이 컸는데, 모든 채널이 5월에 비해 6월에 일제히 하락한 반면, SBS만 유일하게 큰 폭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상반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6월에는 SBS가 시청자들을 대거 흡수한 것으로 여겨지는 까닭이다.6월 2049시청률 TOP10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0개 중 4개 프로그램이 SBS였을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 1위를 차지한 '미운우리새끼'가 평균 4%를 넘기면서 압도적 성과를 거뒀고, 드라마 '커넥션' 3.2%, '런닝맨' 2.5%, '궁금한 이야기Y 2.0%가 포함되었다. 이 밖에 유재석 유연석이 맹활약한 '틈만 나면'과 더불어 '골때리는 그녀들', '그것이 알고 싶다', 'TV 동물농장' 등 SBS 간판 프로그램들이

      2024.07.03 14:15
    • YG엔터테인먼트,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YG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는 기업지배구조, 기후변화, 인적자본을 중요 이슈로 설정하고 이슈별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준법·윤리경영 등 지배구조 개선 활동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의해 코스닥 시장 글로벌 기업에 지정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5년까지 RE100(사용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을,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사회 측면에서는 포용적 가치를 실현하는 아티스트와 팬, 임직원의 활동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YG가 올해 3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발표한 내용도 보고서에 실렸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K팝과 K컬처가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YG의 콘텐츠로 즐거움과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해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03 14:11
    • [가요소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본서 싱글 '지카이' 발매

      에스파 日 싱글 '핫 메스'·미스틱스토리 7인조 보이그룹 론칭 ▲ 일본 활동 나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일 일본 싱글 '지카이'(誓い)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윌 네버 체인지'(We'll Never Change)와 함께 '데자뷔'(Deja Vu), '깃토즛토'(きっとずっと) 등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감미로운 보컬과 유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너와 나도 변하겠지만 영원히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6일에는 NTV 음악방송 '더 뮤직 데이 2024'(THE MUSIC DAY 2024)에서 일본 아티스트와 합동 무대를 펼친다. ▲ 에스파 신곡 '핫 메스' 공개 = 그룹 에스파가 3일 일본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싱글은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줌 줌'(Zoom Zoom), '선 앤 문'(Sun and Moon) 등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총 3곡을 수록했다. 에스파는 6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4개 도시를 순회하는 일본 아레나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을 개최한다. ▲ 미스틱스토리, 7인조 보이그룹 선보인다 = 기획사 미스틱스토리가 8월 중순 데뷔를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다음달 데뷔를 앞둔 그룹은 한국을 포함한 다국적 멤버 7인으로 구성된다. 윤종신, 김이나, 데이브레이크 등이 소속된 미스틱스토리가 보이그룹을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스틱스토리는 앞서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인 '미스틱 인큐베이션 캠프'(MYSTIC Incubation Camp)를 거쳐 걸그

      2024.07.03 13:18
    • 김희애 "정치 드라마 부담? 내 출연작은 다 문제작" [인터뷰+]

      배우 김희애가 '돌풍'에 대한 애정과 자신이 연기한 정수진을 연기하며 느낀 고민을 전했다.김희애는 3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 인터뷰에서 "저는 정치도 모르고, 알다시피 픽션이고, 한국 정치가 역동적이어서 연관되게 생각될 수 있지만, 극적인 스토리"라며 "다 섞인 가상의 캐릭터"라고 말하면서 연관성이 언급된 실제 정치인들과의 관련성에 대해 거리를 뒀다.그러면서도 "제가 출연한 것도 다 문제작이었다"며 "그런 건 소재일 뿐이고, 새로운 창작물, 음식일 뿐이다. 좋은 재료라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전했다.'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권력을 향한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인물, 박동호와 정수진의 격정적인 대립을 그린다. 치열한 정치 대결 속 인물의 감정이 돌풍처럼 몰아치는 전재 속에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가 각각 박동호, 정수진으로 분했다.김희애는 한국 여성 캐릭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애가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 없던 강렬한 카리스마와 서사를 지닌 정수진으로 폭발적인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소감은 어떨까.저는 3번이나 봤다. 오랫동안 사람들에 어떻게 봐줄지 기대됐다. 저는 기대했던 작품이었지만. 친한 친구들은 재밌다고 좋게 얘기해준다. 3번을 보면서도 새로 보는 느낌이다. 대본을 열심히 외웠는데도 새롭게 느껴져서 죄지은 거 같기도 하고, 반성도 됐다. 지루하고 재미없다면 3번을 보겠느냐고 자위도 하면서. 그렇게 봤

      2024.07.03 12:28
    • 설경구 "'돌풍' 절벽 최후, 특정 정치인 연상? 완벽한 판타지" [인터뷰+]

      배우 설경구가 '돌풍'의 정치색을 지우며, 신인상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설경구는 3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 인터뷰에서 "상은 그날의 운이라 생각한다"며 "드라마는 신인이니까"라고 욕망을 숨기지 않아 폭소케 했다.설경구는 "드라마 현장이 낯설었다"며 "신인이라는 말이 굉장히 좋은 거 같다. 제 나이에 신인이라는 얘길 들으면 복 아닌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써주시겠지만, 신인상 못 받은 배우들은 굉장히 약 올라 한다"고 전했다.이어 "신인상은 받을 수 있는 자격의 시기가 있는데, 주는 사람보다 더 받고 싶어 하는 게 신인상"이라고 덧붙였다.'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권력을 향한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인물, 박동호와 정수진의 격정적인 대립을 그린다. 치열한 정치 대결 속 인물의 감정이 돌풍처럼 몰아치는 전재 속에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가 각각 박동호, 정수진으로 분했다.설경구는 "20여년 전에 아침드라마를 찍긴 했지만, 드라마로서는 신인이 맞다"며 "A팀, B팀이 움직이면 배우는 못 쉰다고 하는데,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여유 있게 찍는 편이었다"고 전했다.설경구가 연기한 박동호는 초심을 잃고 타락해 버린 대통령 ‘장일준’에게 하야를 요구했다가 되려 누명을 뒤집어쓰고 모든 것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는 인물이다. 재벌과 검찰, 여론을 이용해 자신을 조여오는 ‘정수진’을 포함한 부패 권력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무슨 짓을

      2024.07.03 12:12
    • [포토] 하리무-나띠-박제니, '우리가 바로 핫걸'

      댄서 하리무,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모델 박제니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STUDIO X+U 사옥에서 열린 웹예능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하리무, 박제니가 출연하는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은 ‘고’퀄리티 ‘고’자극 뉴 숏폼을 만들기 위해 MZ 핫걸들의 별의별 인생숏폼 제작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3일 공개될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3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