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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부동산

    • 강남보다는 이 동네…세 채나 사들인 김수현의 '일편단심' [집코노미-핫!부동산]

      배우 김수현이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만 3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3가구의 총 가치가 3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이 세 채나 보유한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있는 '갤러리아포레'(230가구)다.김수현은 2013년 10월 이 아파트 전용면적 217㎡(90평)을 매입해 거주 중이다. 그가 이 집을 살 때 가격은 40억2000만원이었다. 이듬해 10월에는 전용 170㎡(70평)을 30억2000만원에 사들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1월에도 전용 217㎡를 펜트하우스를 88억원에 추가로 샀다. 작년 11월 매매 계약서를 체결했고 두 달 만에 잔금을 완납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채권최고액 48억4000만원을 대출받았다.펜트하우스 여부, 층수 등에 따라 가격이 크게 갈리긴 하지만 이 단지가 3.3㎡당 1억574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김수현이 보유한 3가구의 가치는 250억원이 훌쩍 넘어간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갤러리아포레는 2008년 분양 당시 3.3㎡(평)당 4535만원으로 최고 분양가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2011년 입주했고 전용 167~271㎡ 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현금자산 100억원 이상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성수동을 상징하는 고급단지는 또 있다. '트리마제'(688가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280가구) 등이 대표적이다.2017년에 지어진 트리마제는 성수동 일대 시세를 이끄는 대장 아파트 가운데 하나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조식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2020년에 지어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역시 일대 대표 단지 중 하나다. 하이엔드 단지라 보안이 강력하다.트리마제에

      2024.07.06 14:11

      강남보다는 이 동네…세 채나 사들인 김수현의 '일편단심' [집코노미-핫!부동산]
    • 여기 연예인만 80명 산다는데…또 신고가 뚫은 '그 아파트' [집코노미-핫!부동산]

      서울 최고가 아파트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국 등 연예인 주거지로 알려진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는 거래마다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트리마제 전용 49㎡는 지난달 21억8000만원(18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인 20억7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 뛰었다. 전용 69㎡ 역시 지난달 26억원(7층)에 팔려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전 최고가 24억9500만원에서 1억500만원 올랐다.중대형 면적 가격은 더 크게 뛰었다. 전용 84㎡는 지난 5월 35억4000만원(34층)에 손바뀜됐다. 전달 28억5000만원(2층)에서 한 달 만에 약 7억원 오른 가격이다. 전용 140㎡는 지난달 47억원(37층)에 매매되며 이전 최고가인 47억8000만원(36층)과 차이를 줄였다.2017년 4월 입주한 트리마제는 연예인이 선호하는 아파트로 알려졌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트리마제를 2가구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전용 84㎡ 1가구를 분양받았다. 당시 분양가는 12억~14억원 사이였다. 2018년 10월에는 전용 152㎡를 37억원에 사들였다. 최근 거래가를 감안하면 제이홉이 보유한 2가구 시세는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제이홉이 추가 매입에 나서던 시기 BTS 정국도 트리마제 전용 69㎡를 19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일반적인 아파트라면 방 3개에 거실이 있는 타입이지만, 트리마제 전용 69㎡는 각 공간 면적을 늘리기 위해 거실 1개와 침실 1개로 구성됐다. 손흥민도 역시 국내에 입국했을 때 머물기 위해 트리마제 전용 140㎡를 24억4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배우 김지훈과 슈퍼주니어 최시원, 이특, 동해 등도 트리마제에 살고

      2024.07.06 08:38

      여기 연예인만 80명 산다는데…또 신고가 뚫은 '그 아파트' [집코노미-핫!부동산]
    • 페이커, 부동산 투자도 '황제'…113억 화곡동 건물주였다 [집코노미-핫!부동산]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황제로 불리는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부동산 투자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4일 한경닷컴 확인 결과 페이커는 부모님이 이사로 등재된 법인 명의로 2020년 6월 강서구 화곡동 꼬마빌딩을 113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해당 건물은 '페이커타워'로 명명돼 커피숍, 한방병원, 산부인과 등이 입점해 있다.건물은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 대로변에 위치했다. 총대지면적 607.01㎡(약 183.62평), 총 연면적 3047.14㎡(약 921.76평)에 지하 2층, 지상 9층의 건물로, 페이커는 3.3㎡당 1200만원대에 건물을 매입했다. 채권 최고액은 102억원으로 설정돼 있어, 매매가의 75% 정도인 약 85억 원을 대출받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페이커타워는 1997년에 완공돼 건폐율과 용적률 모두 이득을 봐 토지 활용도가 높은 건물이란 평가다. 건물이 있는 곳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용적률은 법정 한도인 250%를 넘어선 396.01%에 달한다. 건폐율 또한 법정 한도 50%보다 높은 57.02%로 지어졌다.대지 면적 대비 146% 정도 늘어난 용적률로 이득을 보면서 추가 임대수익이 가능해졌다. 늘어난 용적률을 단순 계산한 연면적은 608.26㎡(약 184평)로, 이는 해당 건물 2개 층 정도에 해당한다. 수익률 측면에서 더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다.최근 인근 지역에서 비슷한 조건으로 거래된 사례가 없어 현재 시세 예상은 어렵지만, 용적률에서 이득을 본 건물이라는 점에서 매물로 나올 경우 더 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페이커가 같은 금액으로 강남에 투자했을 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4 08:31

      페이커, 부동산 투자도 '황제'…113억 화곡동 건물주였다 [집코노미-핫!부동산]
    • 1층인데…'지드래곤' 사는 그 아파트, 200억에 팔렸다 [집코노미-핫!부동산]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이 우리나라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를 경신했다.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101평)가 지난달 4일 200억원(1층)에 팔렸다. 2021년 10월 전용 273㎡가 84억원에 거래됐는데, 3년 사이 가격이 두 배 넘게 뛰었다.이번 거래가는 2006년 실거래가 공개 이래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다. 종전 최고가는 2021년 10월 전용 273㎡가 185억원에 매매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였다. 아파트 중에는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가 지난해 8월 180억원에 팔려 종전 최고 매매가 기록을 세웠다.나인원한남은 지난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전용 244㎡가 감정가 108억5000만원의 104.8%인 113억7000만원에 낙찰돼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용 244㎡의 올해 공시가격은 106억7000만원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나인원한남은 341가구의 저층 고급주택 단지다. 2019년 11월 입주했다.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고 인근에 있는 한남더힐처럼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조건으로 공급됐다. 당시 임대 보증금은 33억~48억원으로 월 임대료는 70만~250만원에 달했다. 이후 2년 뒤 3.3㎡당 평균 6100만원에 분양 전환했다.앞서 이 아파트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2022년 3월 전용 244㎡를 164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면서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BTS) RM·지민과 배용준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가수 장윤정이 2021년 50억원에 분양받은 전용 244㎡를 120억원에 팔아 7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남겨 주목받았다.한편 최근 서울 아파

      2024.07.01 09:46

      1층인데…'지드래곤' 사는 그 아파트, 200억에 팔렸다 [집코노미-핫!부동산]
    • 전지현, 현금 130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2년 만에… [집코노미-핫!부동산]

      전지현과 김수현 등 '연예가 부동산 큰손'이 선택한 서울 성동구가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기준 성동구 집값은 0.38% 오르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성동구는 올해 누적으로도 서울 평균 상승률 0.48%를 4배 가까이 웃도는 1.87% 상승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도 서울 자치구 상승률 1위인 셈이다.집값 상승과 맞물려 신고가 거래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와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는 추세다. 성동구 성수동2가 '강변임광' 전용면적 84㎡는 이달 23억5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지난달에도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00㎡가 109억원에 손바뀜해 같은 면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인근 '강변동양' 전용 84㎡ 역시 지난달 26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성수동은 연예인들의 부동산 매입이 활발한 곳이다. 서울숲을 끼고 있어 정주 환경이 양호하고 교통도 편리한 덕분이다.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남에 진입할 수 있고, 강변북로 진입도 쉬워 방송국이 있는 상암이나 목동 일대까지 30분~1시간이면 갈 수 있다.투자하는 부동산마다 대박을 터뜨린 배우 전지현은 2022년 9월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64㎡(80평) 펜트하우스를 130억원에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으로 사들였다.당시 개인 간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가로, 주택담보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더 이목을 끌었다. 이 아파트에는 배

      2024.06.29 14:26

      전지현, 현금 130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2년 만에… [집코노미-핫!부동산]
    • 장윤정, 50억 주고 산 아파트 '최고가'에 팔았다…신기록 [집코노미-핫!부동산]

      가수 장윤정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신기록을 썼다. 올해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장윤정이 매도한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원한남'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는 지난 4월 120억원에 손바뀜했다. 이 면적대의 마지막 거래는 2021년 12월로 90억원에 팔렸는데, 이보다 30억원 비싼 가격이다. 해당 가구를 매도한 주인공은 바로 장윤정이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2021년 3월 이 가구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아 살았다. 약 3년을 거주하고 120억원에 팔면서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120억원이라는 금액은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가격이다. 기존엔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7차’ 전용 245㎡가 115억원(3월)에 거래된 것이 올해 최고가였다. 이 면적대 직전 거래는 80억원(2021년)이었는데 이보다 35억원 높은 가격에 팔린 것이다. 나인원한남은 경매 시장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경매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선 나인원한남 전용 244㎡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는데 113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단 한 명의 응찰자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 물건은 지난 4월 감정가 108억5000만원에 시장에 나오면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 감정가를 기록했는데, 매각가율 104.8%에 낙찰됐다.113억7000만원은 공동주택 경매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의 낙찰 기록이다. 이전 경매 최고가도 이 단지에서 나왔다. 지난 4월 나인원한남 전용 206㎡는 지난 4월 93억6900만원에 낙찰됐다. 당시 경매에는 5명이 참여했고 매각가율은 119%였다.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은

      2024.06.29 07:35

      장윤정, 50억 주고 산 아파트 '최고가'에 팔았다…신기록 [집코노미-핫!부동산]
    • '최소 200억'…손흥민 분양받은 '펜트하우스' 어디길래 [집코노미-핫!부동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서울 강남구 초고가 주택인 '에테르노 압구정'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매경닷컴 보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에테르노 압구정의 펜트하우스를 최근 분양받아 매입했다. 최소 분양가가 200억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 주택으로 가장 비싼 주택 분양가는 700억원으로 알려졌다.에테르노 압구정은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작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해 총 29가구 규모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현재 몇 가구를 제외하고는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에테르노 압구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29가구로 구성된다. 층별로 시장 3~9층 테라스맨션, 10층 디럭스 펜트하우스, 11~12층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 13~15층 슈퍼 펜트하우스 등이다. 부지 면적은 5128㎡로 앞서 공급된 에테르노 청담보다 약 1.6배 크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7 19:07

      '최소 200억'…손흥민 분양받은 '펜트하우스' 어디길래 [집코노미-핫!부동산]
    • 박명수 아내, '스타벅스 재테크'로 80억 벌더니 또… [집코노미-핫!부동산]

      개그맨 박명수(53)의 아내이자 피부과 의사 한수민(45) 씨가 스타벅스 건물을 두 차례 매각한 후 시세차익을 올린 후 또다시 스타벅스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27일 한경닷컴 확인 결과 한씨는 2021년 7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건물을 137억810만원에 매입했고, 2022년 4월 건물을 새로 착공해 2023년 10월 인허가를 새로 받았다. 이를 통해 기존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건물은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으로 탈바꿈했다.신축 전 해당 건물에는 스타벅스가 입점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된 건물은 대지면적 395.7㎡(약 119.7평), 연면적 1234.4㎡(약 373.4평)로 현재는 디저트카페와 엔터테인먼트사가 입점해 있다. 홍대입구역과 가까울 뿐 아니라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한씨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스타벅스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해왔다는 평을 받았다. 2011년 10월 서울 성북구 동선동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구축 건물을 29억 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이후 해당 건물 전 층을 스타벅스에 임대했고, 3년 뒤인 2014년 7월 46억 6000만 원에 매각했다. 리모델링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7억 6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이후 2014년 10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 빌딩을 89억원에 매입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지었다. 이후 2019년 1월, 이 건물을 173억 5000만 원에 매각하며 63억 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었다. 해당 건물에도 스타벅스 방배점이 임차해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7 08:17

      박명수 아내, '스타벅스 재테크'로 80억 벌더니 또… [집코노미-핫!부동산]
    • '아리팍' 110억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집코노미-핫!부동산]

      지난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를 110억원에 사들인 주인공이 밝혀졌다.26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홍광호는 전용면적 234㎡(71평)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이 단지의 펜트하우스는 1612가구 중 8가구 뿐이다. △전용 200㎡A(복층) 2가구 △전용 200㎡B(단층) 2가구 △전용 234㎡A(복층) 1가구 △전용 234㎡B·C(단층) 3가구 등이다.이번에 거래된 펜트하우스는 복층으로 된 듀플렉스 구조다. 방 5개, 욕실 3개로 이뤄졌다.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자랑한다. 2016년 입주 이후 첫 거래다. 홍광호는 지난해 10월 이전 소유자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완납에 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된 것은 8개월 만인 이달 10일이다.이번 매입으로 아크로리버파크는 이전 최고가였던 2022년 5월 68억원을 크게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홍광호는 아내인 배우 강예솔 명의로 부동산 담보대출 44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82년생인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데스 노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아크로리버파크는 유명 연예인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개그맨 신동엽, 배우 공유, 고수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6 09:19

      '아리팍' 110억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집코노미-핫!부동산]
    • 김우빈, 137억 주고 산 건물 정체가…"시세차익 투자 예상" [집코노미-핫!부동산]

      배우 김우빈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 옛 사옥을 137억원에 매입했다.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우빈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에 대한 매매 계약을 지난 3월 29일 체결했고, 지난 11일 잔금을 완납하며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이 건물의 매매 금액은 137억원이다. 채권최고액은 74억4000만원으로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대출금의 120%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출금은 62억원 정도로 파악된다. 취득세(4.6%)와 기타부대비용 생각하면 해당 건물의 원가는 145억원이라는 점에서 83억원의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빅히트는 2007년부터 해당 건물을 사무실로 사용했고, 이후 2011년 인근 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가 2020년 지금의 용산 사옥으로 터를 잡고 사명도 하이브로 변경했다.김재영 빌딩로드 팀장은 "김우빈 씨가 매입한 빌딩은 도산대로 이면에 유명인들과 엔터사들의 투자가 잦은 곳"이라며 "매매금액 137억 평당 약14,000만원 지역과 입지(북향코너)를 고려해봤을 때 잘 투자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현 임대료 수준과 금리를 비교해봤을 때 임대 수익용보다는 시세차익용 투자가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어 "해당 건물은 2002년 2종일반주거지역에 준공돼 용적률이 261.83%"라며 "2종일반주거지역의 법정 용적률 200% 대비 용적률 61.83%(약 59.01평) 이득을 본 케이스이며 코너와 경사면을 접하고 있어서 지하 1층과 지하 2층이 모두 일부 노출이 되어있어서 건물의 가시성과 실활용도측면에서도 매우 좋은 건물"이라고 설명했다.김우빈은 해당 빌딩 외에 서울 성북

      2024.06.26 07:59

      김우빈, 137억 주고 산 건물 정체가…"시세차익 투자 예상" [집코노미-핫!부동산]
    • '건축계 거장'이 설계한 '반포 오피스텔' 분양권 219억 낙찰

      국내 미술품 경매 최초로 서울옥션 경매에 나온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 팰리스 73’(조감도) 분양권이 시작가보다 60억원가량 높은 219억원에 낙찰됐다. 세계적 건축가인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 철학이 주거 공간 내부 구석구석까지 두루 적용된 게 흥행 배경으로 풀이된다.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반포동 ‘더 팰리스 73’(옛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 내 오피스텔 1호실 분양권(전용면적 261㎡)이 219억원을 부른 서면 응찰자에게 최종 낙찰됐다. 시작가 160억원이던 이 분양권은 서면 경합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가가 5억원씩 올라 200억원을 넘어서자 장내는 조용해졌고, 최종 낙찰가는 219억원까지 치솟았다.‘더 팰리스 73’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최연소 수상한 미국 건축가 마이어가 설계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주거용 시설이다. 최고 분양가가 50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단지다. 대지 9009㎡에 최고 35층(150m), 2개 동 아파트 58가구와 대형 오피스텔 15실이 조성되는 대형 하이엔드 주택이다.단지 바로 옆 서래공원을 비롯해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녹지 여건을 갖췄다. 입주민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어메니티 및 리테일 면적도 4620㎡에 달한다. 피트니스센터, 스파, 골프&바를 비롯해 최고급 스파, 럭셔리카 라운지, 요트&승마 클럽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이 조식부터 석식까지 즐길 수 있는 미쉐린 스타 F&B 등도 있다. 각종 전자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 등을 적용하고자 삼성전자와도 업무협약을 체

      2024.06.25 20:30

      '건축계 거장'이 설계한 '반포 오피스텔' 분양권 219억 낙찰
    • 시작가 160억 '반포 오피스텔' 분양권 낙찰가 무려…'장난 아니네' [집코노미-핫! 부동산]

      국내 미술품 경매 최초로 서울옥션 경매에 나온 '더 팰리스 73' 분양권이 219억원에 낙찰됐다.2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 팰리스 73(옛 강남호텔)' 오피스텔 1개 호실 분양권은 219억원을 부른 서면 응찰자에게 최종 낙찰됐다.시작가 160억 원에 오른 이 분양권은 서면 경합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가는 5억 원씩 올라 200억 원을 넘어서자 장내는 조용해졌고, 최종 낙찰가 219억원까지 치솟았다.'더 팰리스 73'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최연소 수상한 미국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주거용 시설이다.최고 분양가가 500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단지다. 대지 9009㎡에 최고 35층(150m), 2개 동 아파트 58가구와 대형 오피스텔 15실이 조성되는 대형 하이엔드 주택이다.단지 바로 옆 서래공원을 비롯해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녹지 여건을 지녔다. 입주민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어메니티 및 리테일 면적도 약 4620㎡에 달한다. 피트니스, 스파, 골프&바를 비롯해 최고급 스파, 럭셔리카 라운지, 요트&승마 클럽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이 조식부터 석식까지 즐길 수 있는 미슐랭 스타 F&B 등도 있다.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았다. 각종 전자제품과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 등을 적용하고자 삼성전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품된 호실을 낙찰받으면 마이어 파트너사가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서울옥션의 아트컨설팅도 별도 제공될 예

      2024.06.25 17:57

      시작가 160억 '반포 오피스텔' 분양권 낙찰가 무려…'장난 아니네' [집코노미-핫! 부동산]
    • 손연재, 72억 이태원 '건물주'…전액 현금 매입 [집코노미-핫!부동산]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인 손연재가 남편과 함께 70억 원이 넘는 이태원 주택을 매입했다.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 원(3.3㎡당 5266만 원)에 매입했다.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은행권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잔금을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이 건물은 경리단길 인근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현재는 대사관으로 사용 중이다. 건물 주변에는 각종 대사관이 몰려있다.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2017년 은퇴한 손 선수는 2022년 9월 금융인과 결혼해 작년 2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리듬체조 유망주를 양성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3 10:05

      손연재, 72억 이태원 '건물주'…전액 현금 매입 [집코노미-핫!부동산]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고 이사한 곳은? [집코노미-핫! 부동산]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나인원한남을 매도하고 한강이 보이는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의 아페르한강(아페르파크)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4월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 지었는데, 복층 구조로 상하층 전용면적 273.98㎡의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약 120억원 정도다.장윤정 부부는 2021년 3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아 거주해왔다. 하지만 올해 4월, 해당 평형대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도하며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는 지난 3월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115억원)의 실거래가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들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 가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아페르한강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대지면적 2,619.00㎡에 연면적 15,836.34㎡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로, 전용 176~265㎡ 단 24가구만으로 구성된 고급 주거단지로 꼽힌다.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해 여가선용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탁 트인 용산공원뿐만 아니라 남산타워 조망도 가능하다.tvN '알쓸신잡'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건축 디자인을 맡아,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를 적용했고,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홈 카페나 개인 정원, 미니 캠핑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가 이뤄졌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1 08:46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고 이사한 곳은? [집코노미-핫! 부동산]
    • 이승기, 94억에 '장충동 땅' 사들였다…65억 대출 [집코노미-핫! 부동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달 장충동 토지를 94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17일 한경닷컴이 떼어 본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승기는 서울 중구 장충동 주택가 인근 토지에 대해 올해 2월 29일 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23일 잔금을 납부하며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매도자는 제주맥주 창업자 문혁기 전 대표이사의 부친 문모씨와 모친 강모씨다. 매매 당시 신한은행이 채권최고액 78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이승기의 매입 대금 대출금은 65억원으로 추정된다.이 땅은 본래 단독주택 부지로, 지상 2층, 연면적 311㎡인 주택이 있었다. 2012년 1월 한 외식업체에 토지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철거됐는데, 그해 7월 문화재청이 실시한 매장 유산 발굴조사에서 한양도성 성벽 기저부가 발견되면서 업체 측은 매매계약을 철회했다. 해당 업체는 이 자리에 사옥을 지을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공터로 방치됐던 이곳은 11년 만인 지난해 말 문화유산위원회 재심의 끝에 복토 보존(원형 그대로 해당 지역의 흙으로 다시 덮어놓는 것)됐다. 아울러 성벽 기저부를 제외한 일부 토지 사용 허가를 받았다.이 부지는 가수 장범준이 보유한 단독주택과도 인접해 있다. 장범준은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지상 2층, 연면적 327.48㎡ 규모인 단독주택을 경매로 40억원에 매입했다.이승기는 부동산 투자를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 후 신혼집으로 사용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는 이승기가 2009년 분양받았다. 해당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169.73~291.98㎡로 모두 대형평수로 구성됐다. 현재 매물로 나온 전용면적 219㎡의 호가는 50억원

      2024.06.17 16:26

      이승기, 94억에 '장충동 땅' 사들였다…65억 대출 [집코노미-핫! 부동산]
    • "가족에 짐 되기 싫었는데…며늘아, 이제 난 신경 쓰지 마라" [집코노미 - 집 100세 시대]

      “잠깐 밖을 산책하고 왔는데, 목에 땀이 맺힌 게 보였나 봐요. 직원분이 직접 수건으로 땀을 닦아주더라고요. 여기에선 성심성의껏 보살펴준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마음이 정말 편하죠. 어제 며느리한테 전화하면서 그랬어요. ‘이제 나는 절대 신경 쓰지 말아라’라고요.”지난 3일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주거형 요양시설 운영업체 케어닥의 케어홈에서 만난 김길수(77·여) 씨는 요즘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최근 목을 수술하며 고개를 돌리는 것조차 힘들다고 한 김 씨는 2개월 전 케어홈에 입주했다.입주 전까지 김 씨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며 생활했다. 그러나 수술로 거동이 다소 불편해지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해 보기도 했다. 그러나 중증 환자가 많아 비교적 건강한 김 씨는 제대로 서비스받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건강하다는 이유로 서비스에서는 소외된 것이다. 집에서 시설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것도 김 씨에겐 부담이었다.수술 후 자녀들이 자주 김 씨를 찾아와 생활을 도왔다. 그러나 김 씨에겐 이마저도 마음의 부담이 됐다. 김 씨는 “여기가 딸보다 낫다고 말하는 건 그만큼 돌봄이 자녀에게 짐이 되기 때문”이라며 “입주하고 나서부턴 독립된 삶을 보장받으면서 필요할 땐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내가 가장 원하던 서비스”라고 했다.김 씨의 일과는 비교적 단순하다. 개인실에서 숙면을 한 뒤 일어나면 공용 공간에서 준비된 아침 식사를 한다. 이후 숲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를 즐기고 시설 내에 마련된 찜질·안마 시설을 이용한다. 이후 오

      2024.06.13 07:00

      "가족에 짐 되기 싫었는데…며늘아, 이제 난 신경 쓰지 마라" [집코노미 - 집 100세 시대]
    • "여기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집"…김해 아파트 '발칵'

      20여년 전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연일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가해자 중 한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 커뮤니티에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1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김해시의 한 아파트가 경남 지역 주간 방문자 1위를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유튜브를 통해 밀양 성폭행 가해자 중 한 명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앞서 한 유튜브 채널은 밀양 성폭행 12번째 가해자라며 A씨 신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이름과 직업, 연락처, 카카오톡 프로필, 아내 사진 등의 정보가 담겼다. 특히 해당 채널에서는 "A씨의 주소는 김해시 ○○아파트 ○○○동"이라며 김해시 아파트를 지목했다. 해당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아파트는 호갱노노 검색 상위권에 오르기 시작했다. 아파트 후기를 남기는 곳에는 "여기가 밀양 성폭행범 거주하는 곳이냐", "성폭행범 살기 좋은 곳이다", "여기 사는 사람들 조심해라", "그 집 자식들이랑 놀게 하면 안 되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가 사는 동호수를 물었고, 답변 댓글이 달렸지만 이내 삭제 처리됐다.영상이 확산하면서 A씨는 직장에서 대기발령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지목한 A씨가 실제 밀양 성폭행 사건 가담자인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지 등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일부터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폭로가 이어지면서 해당 사건이 재조명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엉뚱한 사람이 가해자로 지목되는 등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사적 제재 논란도 뒤따랐다.한편

      2024.06.12 14:36

      "여기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집"…김해 아파트 '발칵'
    • 월세가 3500만원 이라고?…연봉인 줄 알았네

      서울 성동구, 용산구, 강남구 등에서 월 1000만원을 웃도는 고액 월세가 속출하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고소득 자영업자, 연예인 등 ‘영앤리치’를 중심으로 고가 주택 월세 선호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월 1000만원 이상인 임대차 계약은 총 26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이 22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안양, 대구, 강원 원주, 충북 충주 등에서 한 건씩 계약이 이뤄졌다.서울 성동구·용산구 일대 고가 단지에선 근로자 연봉과 맞먹는 고액 월세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00㎡는 보증금 3500만원, 월 3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이 단지 펜트하우스(전용 273㎡)는 작년 6월 보증금 40억원, 월 25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전용 264㎡도 작년 7월 보증금 20억원, 월 4500만원에 계약했다. 2년 전(보증금 20억원, 월 2700만원)보다 월세가 1800만원 올랐다.초고가 단지가 몰린 한남동에선 월 1000만원부터 월세가 시작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한남더힐 전용 233㎡는 최근 보증금 3억원, 월 2500만원에 임차인을 구했다. 나인원한남(전용 206㎡)은 33억원에 이르는 보증금에 매월 2000만원을 내는 임대차 계약이 이뤄졌다. 인근 힐탑트레져 전용 231㎡도 월 2000만원(보증금 1억2000만원)의 고액 월세로 계약을 맺었다.강남구는 과거부터 고가 월세 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되는 지역이다. 청담동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보증금 5억원에 월 2080만원을 내는 조건으로 임차인을 찾았다.고가 단지일수록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인 삼성동

      2024.06.10 17:34

      월세가 3500만원 이라고?…연봉인 줄 알았네
    • '연봉인 줄…' 月 3500만원 집에 젊은 부자들 몰리는 이유 [집코노미-핫!부동산]

      서울 성동구, 용산구, 강남구 등에서 월 1000만원을 웃도는 고액 월세가 속출하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고소득 자영업자, 연예인 등 '영 앤 리치'를 중심으로 월세 선호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월 1000만원 이상인 임대차 계약은 총 26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이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안양·대구·강원 원주·충북 충주 등에서 각각 한건씩 계약이 이뤄졌다.서울 성동구·용산구 일대 고가 단지에선 근로자 연봉과 맞먹는 고액 월세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00㎡는 보증금 3500만원, 월 3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이뤄졌다. 이 단지 펜트하우스(전용 273㎡)는 작년 6월 보증금 40억원, 월 25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전용 264㎡도 작년 7월 보증금 20억원, 월 45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2년 전(보증금 20억원, 월 2700만원)보다 1800만원이나 오른 가격이다.초고가 단지가 몰린 한남동에선 "월 1000만원부터 월세가 시작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한남더힐 전용 233㎡짜리는 최근 보증금 3억원·월 25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나인원한남(전용 206㎡)은 33억원에 이르는 보증금과 매월 2000만원을 내는 임대차 계약했다. 인근 힐탑트레져 전용 231㎡짜리도 월 2000만원(보증금 1억2000만원)의 고액 월세 계약을 했다. 강남구는 과거부터 고가 월세 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되는 지역이다. 청담동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보증금 5억원에 월 2080만원을 내는 조건으로 임차인을 찾았다.고가 단지일수록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

      2024.06.10 14:38

      '연봉인 줄…' 月 3500만원 집에 젊은 부자들 몰리는 이유 [집코노미-핫!부동산]
    • "24억 꽂았다"…권은비, '이 동네' 건물 왜 샀나 했더니 [집코노미-핫! 부동산]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유명인의 상가와 건물 투자가 몰리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성수동 투자는 최근 들어서는 송정동 등으로 확산하는 추세다.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야구 감독 이승엽은 성수동이 본격적으로 뜨기 전인 2009년 빌딩을 매입해 투자 선구안을 보여줬다. 당시 지하 3층~지상 10층, 대지면적 1488㎡, 연면적 9881㎡ 규모 건물을 293억원에 사들였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건물 가치가 7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빌딩을 매각할 경우 시세차익만 400억원 이상 거둘 수 있는 셈이다.배우 류수영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이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난해 4월 성수동 소재 꼬마빌딩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 금액은 66억원이고, 대출금은 약 40억원으로 추정된다. 건물은 토지면적 139.2㎡(42.11평)에 지상 3층 규모다. 해당 건물에는 소금빵으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가 입점해 있다. 배우 원빈, 권상우, 김민준, 엄지원, 가수 지코 등도 성수동에 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성수동과 가까운 송정동도 연예인의 투자가 몰리는 인기 지역이다. 그룹 아이즈원 소속 권은비는 지난 3월 송정동 상가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대지면적 106㎡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92㎡의 꼬마빌딩이다.배우 고소영은 2022년 법인 명의로 대지면적 179㎡,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352㎡)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39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2002년 사용승인을 받은 비교적 새 건물로, 송정동 상권 중심길의 초입에 있다. 그룹 S.E.S 출신 바다와 가수 홍진영 등도 송정동 건물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성수동 상권 확장으로 송정동 일대 부동산 가치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2024.06.08 06:59

      "24억 꽂았다"…권은비, '이 동네' 건물 왜 샀나 했더니 [집코노미-핫!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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