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뉴스

    • "마지막 기회 잡자"…'8억' 아파트에 10만명 몰린 이유가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행정구역상 서울과 붙어 있는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지역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인접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출퇴근하기 쉽다.전문가들은 “당장 서울에 아파트를 구할 자금이 부족한 젊은 수요자가 최근 인근 지역으로 이사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접 지역 중 지하철역 등 입지가 좋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곳에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과천과 성남 청약 경쟁률 높아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청약시장에선 과천, 성남, 고양 등 서울과 붙어 있는 지역의 분양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서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228.5 대 1에 달했다.성남시 수정구에 지어지는 ‘산성역 헤리스톤’도 620가구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0.5 대 1을 보였다.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1278가구 모집에 1만105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 7.9대 1로 1순위에 마감했다.이들 단지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데다 분양가 상한제 등이 적용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공통점이다. 부동산R114가 지난달 전국 아파트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12억9967만원으로 나타났다. 산성역 헤리스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5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분양가가 11억4300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1억5000만원 낮다.과천 디

      2024.07.07 17:56

      "마지막 기회 잡자"…'8억' 아파트에 10만명 몰린 이유가
    • "연말부터 GTX 탄다"…5개월 새 8000만원 '껑충' 뛴 동네

      올해 상반기 경기도에서는 고양 덕양구와 수원 영통구 집값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개통이 예정된 데다 대기업이 인근에 있어 실수요가 매매가를 받쳐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반기(6월 넷째 주 기준)까지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0.90% 하락했다. 서울과 인천이 각각 0.48%, 0.12% 오른 것과 대비된다.경기 대부분 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인 가운데 구리(0.04%) 여주(0.31%) 김포(0.42%)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덕양구와 영통구가 각각 1.39%, 1.01%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덕양구는 GTX-A노선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연말부터 A노선이 덕은동 대곡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인근 행신동 ‘SK뷰 1차’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6억47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같은 면적 매매가는 5억6100만~5억9500만원대였다. 화정동 ‘별빛마을 7단지’ 전용 85㎡는 1월 6억5000만원에 매매됐는데, 5월 8000만원 오른 7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GTX-C노선이 계획돼 있는 수원역 인근 영통구도 집값 오름세가 가파르다. 광교신도시가 조성돼 있어 인근 지역보다 애초 매매가가 높게 형성된 곳이다.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영통구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어 실수요가 탄탄한 편”이라며 “수원 내에서 전셋값도 높아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통구 전셋값은 6월까지 5.23% 뛰었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셋값은 1.61% 올랐다.이들 지역의 분양 성적표도 좋다. 2월 청약을 진행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368명 모집에 5015건이 접수돼 경쟁률 13.62 대 1

      2024.07.07 17:56

      "연말부터 GTX 탄다"…5개월 새 8000만원 '껑충' 뛴 동네
    • 악성 미분양만 쌓였다…지방 경매시장 찬바람

      최근 들썩이는 서울 경매시장과 달리 지방에서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80%대를 넘어서지 못하는 등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악성 미분양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 여파로 지방 경매시장이 공급 대체재로서 매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2.9%로 5월(89.1%)보다 3.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률(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도 5월(42.5%)보다 소폭 오른 47.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매매가 상승 등 서울 부동산시장 회복세가 경매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본다.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5182건으로 전달(4840건)보다 7.1% 늘었다. 2021년 2월(5435건) 이후 3년3개월 만에 최대치다.이런 분위기에서 강남권 주요 지역에선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달 18일 경매시장에 나온 강남구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159㎡는 감정가 42억원의 110%인 46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84㎡ 역시 감정가 18억9500만원의 102%인 19억4500만원에 낙찰됐다.서울과 달리 지방 광역시와 도에선 낙찰가율 90%를 넘는 곳이 없었다. 지방 5대 광역시 낙찰가율은 부산이 78.1%로 가장 낮았다. 대전이 86%였고 대구, 광주, 울산이 각각 84%를 기록했다. 낙찰률 역시 지방이 서울보다 크게 낮은 모습이다. 지난달 지방에서 진행된 경매 건수 1538건 중 575건이 낙찰돼 평균 낙찰률이 37.3%에 머물렀다. 서울 낙찰률(47.2%)보다 10%포인트가량 낮은 수치다.경매시장이 부진한 원인으로 지방의 아파트 공급 과잉이 지목된다.

      2024.07.07 17:56

      악성 미분양만 쌓였다…지방 경매시장 찬바람
    • 올해 상승률 1위 성동구…"물들어올 때 모아주택 노 젓자"

      서울 성동구는 응봉동 265번지와 송정동 97-3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응봉동 265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에, 송정동 97-3번지 일대는 작년 8월에 각각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응봉동 일대는 응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된 구역으로 대현산과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도로 환경이 열악하고 반지하 비율이 높아 개발 필요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송정동 일대는 서측에 중랑천, 동측에 간선도로 등이 있어 교통접근성이 좋다.  응봉동과 송정동 주민설명회는 각각 8일과 12일 열린다. 구는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에 모아타운 지정·고시를 신청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업 주체인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사업 추진 때 반영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지속 협력해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올 들어 매매가와 전세가가 서울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 성동구의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2.47%로, 서울 평균치(0.68%)와 서초구(1.42%), 강남구(0.98%), 송파구(1.23%) 등 강남권을 웃돈다. 지난주엔 전주 대비 0.59% 오르며 전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전셋값 누적 상승률(4.65%)은 서울 평균(2.39%)의 약 두 배 수준이다. 가격 상승세를 이끄는 것은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성수동이지만 옥수동과 행당동 등으로도 분위기가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유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7 16:51

      올해 상승률 1위 성동구…"물들어올 때 모아주택 노 젓자"
    • "서울도 아닌데 7억 로또"…2030 청년들 '이 동네' 꽂혔다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행정구역상 서울과 붙어 있는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지역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인접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출퇴근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당장 서울에 아파트를 구할 자금이 부족한 젊은 수요자가 최근 인근 지역으로 이사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접 지역 중 지하철역 등 입지가 좋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곳에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과천과 성남 청약 경쟁률 높아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청약시장에선 과천, 성남, 고양 등 서울과 붙어 있는 지역의 분양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서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228.5 대 1에 달했다. 성남시 수정구에 지어지는 ‘산성역 헤리스톤’도 620가구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0.5 대 1을 보였다.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rsqu

      2024.07.07 13:50

      "서울도 아닌데 7억 로또"…2030 청년들 '이 동네' 꽂혔다
    • 자고 나면 오른다…강남·서초보다 뜨거운 이곳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올해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성동구로 나타났다.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 성동구의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2.47%로, 서울 평균치(0.68%)는 물론, 서초구(1.42%), 강남구(0.98%), 송파구(1.23%) 등 강남권보다도 높다.전세가격도 마찬가지다. 올해 성동구 전셋값 누적 상승률(4.65%)은 서울 평균(2.39%)을 앞지른 것은 물론 전체 자치구 중 가장 높다. 서울에서 올해 4% 이상 오른 지역은 성동구와 은평구뿐이다.성동구의 집값 상승세는 최근 들어 더 가팔라지고 있다.지난주 부동산원 조사에서 성동구는 전주 대비 0.59% 오르며 전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성동구는 5월 둘째 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8주 연속 매매가 상승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성동구 안에서도 성수동의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 지난 5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전용면적 200㎡가 역대 최고가인 109억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136㎡도 최고가인 59억원에 매매됐다.성수동2가 '강변임광' 84㎡가 지난 5월 23억5천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했고, 성수동2가 '강변금호타운'은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84㎡(23억원), 59㎡(19억5천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성수동 일대에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하며 '직주근접' 수요가 발생한 데다, 옥수동, 행당동의 기존 대단지 가격이 오른 것이 최근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전셋값이 오르는 것도 이러한 주거 선호도와 지리적 이점이 부각된 결과로 해석된다.옥수동과 행당동의 기존 대단지 가격이 최근 오름세를 보인 것도 성동구의 가격 상승에

      2024.07.07 12:54

      자고 나면 오른다…강남·서초보다 뜨거운 이곳
    • "여보, 지금 집 사야돼" 들썩이더니…'여기'로 우르르 몰렸다

      연 1%대 저금리로 제공되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자 3명 중 1명은 경기도에 집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9억원 이하로 대상주택이 제한돼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경기, 인천 등에서 접수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상품 출시후 약 5개월 누적 대출규모는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조8597억원(2만3412건)의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디딤돌 대출(주택 구입 자금) 신청이 4조4050억원(1만5840건)으로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버팀목 대출(전세 자금)은 7572건, 1조4547억원이 접수됐다.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에 연 1.2~3.3%의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1억3000만원이다.지역별로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받은 가구 중 약 33%(5269건)는 경기도에 집을 산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으로는 전체 디딤돌 대출 신청액의 약 36%(1조6171억원) 수준이다.이어 인천 8%(1279건), 서울 7%(1216건) 순으로 집계됐다. 금액은 각각 인천 3765억원, 서울 4415억원이다. 지방에서는 대구(1043건), 부산(1003건)에서 디딤돌 대출 신청이 1000건을 웃돌았다.버팀목 대출 신청도 경기도가 2747건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서울(1552건), 인천(554건)이 뒤를 이었다.한명현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7 11:11

      "여보, 지금 집 사야돼" 들썩이더니…'여기'로 우르르 몰렸다
    • 공인중개사, 전월세 계약 전 집주인 체납세금 등 설명 의무화

      10일부터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시행 오는 10일부터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계약 체결 전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임차인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확인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인중개사법에 규정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확인·설명 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으로 명확히 증빙토록 했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한 정보 외에도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도 확인한 후 임차인에게 본인의 보증금과 관련된 선순위 권리관계를 설명해야 한다. 또 설명한 내용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명기하고, 공인중개사와 임대인, 임차인이 같이 서명해야 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만료 시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주택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 주택임대차보호법령에 따라 담보설정 순위 관계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소액 임차인 범위와 최우선 변제금액 ▲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9조에 따른 민간임대주택일 경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 가입 의무 ▲ 임대차 주택의 관리비 총액과 관리비에 포함된 비목 등에 대해 임차인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임대차 계약의 안정성이 강화되고, 월세를 관리비에 전가하는 등의 부작용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2024.07.07 11:00

      공인중개사, 전월세 계약 전 집주인 체납세금 등 설명 의무화
    • LH, '여성기업인 판로 확대 지원'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경기 성남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 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 중소기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여성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LH는 행사에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건의한 여성 중소기업 보호 대책과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신규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172개 업체와 총 240여건의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LH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총구매 예정 금액 8조6천억원 중 7조2천억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으로 진정한 동반성장을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07 11:00

      LH, '여성기업인 판로 확대 지원'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공인중개사, 앞으로 임대인 체납·권리관계 설명 의무화된다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계약을 중개할 때 임차인에게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와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권리관계와 임차인 보호제도 등을 의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설명한 내용은 문서에 반드시 표기해야 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서명까지 받아야만 한다. 전세사기 대란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공인중개사의 설명 의무를 보다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국토교통부는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관리비를 투명화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앞으로 임차인은 계약 체결 전에 공인중개사로부터 임대인의 체납 세금과 선순위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자세히 확인하고 설명받을 수 있게 된다. 공인중개사는 사전에 등기사항증명서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을 통해 중개대상물을 확인하고 임대인이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를 확인하고 임차인에게 설명해야 한다.공인중개사가 설명한 내용은 모두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표시해야 하고, 공인중개사뿐만 아니라 임대인과 임차인이 같이 확인하고 서명하도록 해 실효성을 높였다.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주택을 미리 확인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그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는 앞으로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금과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 임차인 보호제도를 설명해야만 한다. 또 임차인은 중개사무소 직원으로부터 현장

      2024.07.07 11:00

      공인중개사, 앞으로 임대인 체납·권리관계 설명 의무화된다
    • 상가 건물 매각 시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상담 문의“안녕하세요. 강남구 논현동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습니다.제가 보유한 지 6년째 된 상가건물이 있는데 최근 들어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매각을 권유하는 연락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참에 매도할지 생각 중이어서 매각 시 부과될 양도소득세가 어느 정도 될지 궁금합니다.이 건물은 2018년에 제 개인 명의로 60억원에 취득했고, 현재 시세인 150억원 선에서 처분하려고 합니다. 이때 부과될 양도소득세는 어느 정도 될까요?”상황 분석 및 가이드의뢰인께서 문의하신 상가 건물의 양도소득세와 관련해 기본적인 가이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양도소득세는 상가 건물을 팔 때 발생하는 차익(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쉽게 말해 의뢰인께서 상가 건물을 구입해 보유하다가 나중에 팔았을 때 그 사이에 발생한 이익에 대한 세금을 내는 것입니다. 의뢰인께서 궁금해하시는 양도소득세를 ‘약식’으로 검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양도소득세 계산 흐름>1. 양도가액양도가액은 상가 건물을 매각할 때 받은 금액을 의미합니다.의뢰인의 경우 15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니 해당 금액이 양도가액으로 산입됩니다.2. 취득가액취득가액은 상가 건물을 매입할 때 지급한 금액입니다.의뢰인께서 해당 건물을 60억원에 매입했으니, 이 금액이 취득가액으로 산입됩니다.3. 필요경비필요경비는 상가 건물을 사고팔 때 들어간 각종 비용을 말합니다.여기에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 취득세, 자본적 지출액 등이 포함되는데, 의뢰인의 경우취득세 4.6%에 해당하는 금액만 필요경비로 산입해 보겠습니다. (추후 보완 필요)4. 양도차익양도차익은 상가 건물을 팔아서 얻은 실제 이익금

      2024.07.07 10:00

      상가 건물 매각 시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 신생아 대출 6조원…3명중 1명 경기도 집 샀다

      저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이 출시 5개월 만에 6조원가량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생아 특례대출을 시작한 올해 1월 29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총 2만3천412건, 5조8천597억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다.주택 구입 자금 대출(디딤돌) 신청이 1만5천840건, 4조4천50억원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전세 자금 대출(버팀목)은 7천572건, 1조4천547억원 규모다.지역별 대출 신청을 분석한 결과,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을 받은 가구 중 33%는 경기도에 집을 산 것으로 집계됐다.경기도의 디딤돌 대출 신청이 5천269건(33.3%)이었고, 액수로는 전체 디딤돌 대출 신청액의 36.7%(1조6천171억원)를 차지했다.다음으로는 인천의 디딤돌 대출 신청이 1천279건(8.1%), 서울이 1천216건(7.7%)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와 인천 주택 구입이 41.3%를 차지한다.디딤돌 대출 신청 액수는 인천 3천765억원, 서울 4천415억원이다.비수도권에서는 대구(1천43건·3천212억원), 부산(1천3건·3천29억원)의 디딤돌 대출 신청이 1천건을 넘겼다.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1%대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가격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가 대상 주택이다. 현재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1억3천만원, 자산 기준은 4억6천900만원이다.신생아 특례 전세 대출 신청 역시 경기에 집중됐다. 경기도 신청 건수가 2천747건으로 36%를 차지했고, 서울이 1천552건(20%), 인천이 554건(7%)으로 뒤를 이었다.신생아 특례대출이 서울 외곽

      2024.07.07 07:58

      신생아 대출 6조원…3명중 1명 경기도 집 샀다
    • 이 동네가 이 가격? "말도 안돼"…'5억 로또' 아파트 뜬다

      청약시장에서 아파트 무순위 청약(줍줍)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위례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에서 수억원대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는 줍줍 물량이 나온다.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이더시티'가 오는 8일 당첨자 계약 취소분 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74㎡ 1가구와 전용 84㎡ 7가구로 구성됐다.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2020년 최초 공급가에 부대경비 약 900만원이 추가된 금액으로 책정됐다. 전용 74㎡가 7억740만원, 전용 84㎡가 7억6400만~8억90만원이다. 이는 주변 아파트보다 약 5억원 저렴한 액수다.같은 지역 '위례더힐' 전용 85㎡는 지난달 13억5000만원(15층)에 거래됐다. 인근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전용 84㎡도 지난달 13억6000만원(11층)에 팔렸다. 이들 아파트가 입주 10년 차에 다다르고 있고 위례자이더시티는 지난해 입주한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이 5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 지나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거주의무기간 5년이 적용되지만, 3년간 유예할 수 있어 세입자를 구해 잔금을 치를 수도 있다. 다만 이번 물량은 신혼부부 특공 3가구, 생애최초 특공 3가구, 노부모 특공 2가구 등 모두 특별공급 물량으로,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어야 청약할 수 있다.인천 송도에서도 오는 9일 4억원 남짓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이 나온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프라임뷰20BL'은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84㎡ 1가구와 전용 107㎡ 1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84㎡ 5억6000

      2024.07.07 07:03

      이 동네가 이 가격? "말도 안돼"…'5억 로또' 아파트 뜬다
    • 경기도 아파트 매매 '쑥'…5월 거래량 33개월만에 최대

      5월 1만186건…과천·성남·하남 등 서울 인접 지역 위주로 증가 아파트 매수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아파트 매매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7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7월 6일 집계 기준)은 총 1만1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8월(1만3천479건)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주택 매매 시장이 얼어붙었던 작년 12월(5천649건)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지난 6일까지 집계된 6월 거래량은 9천448건에 달한다. 신고일이 25일가량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6월 거래량은 5월 거래량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과천, 성남, 하남, 광명, 안양, 용인 등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부쩍 늘었다. 과천의 5월 거래량은 95건으로 작년 12월(19건)의 5배에 달한다. 성남의 경우 지난 5월 640건이 거래되면서 작년 12월 거래량(191건)의 세 배를 넘어섰고, 6일까지 집계된 6월 거래량은 700건으로 이미 5월 거래량을 넘겼다. 특히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최근 호가가 오른 분당구의 거래량이 작년 12월 128건에서 올해 5월 438건으로 급증했고, 수정구의 거래량도 같은 기간 35건에서 105건으로 훌쩍 뛰어올랐다. 서울 강동구와 인접한 하남의 6월 거래량은 284건으로 작년 12월(107건)의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밖에 광명(2.39배), 안양(2.19배), 용인(2.07배) 등도 거래량이 작년 12월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경기도의 아파트 거래량 증가는 실수요자들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고금리로 주택 매매를 미

      2024.07.07 07:01

      경기도 아파트 매매 '쑥'…5월 거래량 33개월만에 최대
    • '직주근접'…성동구, 올해 서울 자치구중 매매·전세가 상승 1위

      "몇주째 성동구 상승률 1위, 온기가 서울 전체로 퍼지지 않았다는 뜻" 서울 25개 자치구 중 올해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성동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동 일대에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하며 '직주근접' 수요가 발생한 데다, 옥수동, 행당동의 기존 대단지 가격이 오른 것이 최근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 성동구의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2.47%로, 서울 평균치(0.68%)는 물론, 서초구(1.42%), 강남구(0.98%), 송파구(1.23%) 등 강남권보다도 높다. 전세가격도 마찬가지다. 올해 성동구 전셋값 누적 상승률(4.65%)은 서울 평균(2.39%)을 앞지른 것은 물론 전체 자치구 중 가장 높다. 서울에서 올해 4% 이상 오른 지역은 성동구와 은평구뿐이다. 성동구의 집값 상승세는 최근 들어 더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주 부동산원 조사에서 성동구는 전주 대비 0.59% 오르며 전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동구는 5월 둘째 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8주 연속 매매가 상승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성동구 안에서도 성수동의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실제로 지난 5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전용면적 200㎡가 역대 최고가인 109억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136㎡도 최고가인 59억원에 매매됐다. 또 성수동2가 '강변임광' 84㎡가 지난 5월 23억5천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했고, 성수동2가 '강변금호타운'은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84㎡(23억원), 59㎡(19억5천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기업체들

      2024.07.07 07:01

      '직주근접'…성동구, 올해 서울 자치구중 매매·전세가 상승 1위
    • "400억 주고 샀다"…손흥민이 반한 초고가 집, 어디길래 [김소연의 엔터비즈]

      가수 아이유, 배우 송중기, 축구선수 손흥민 이들은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스타일 뿐 아니라 같은 브랜드 아파트 주민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초고가 아파트가 등장할 때마다 "이곳에 누가 산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강남의 빌딩을 매입할 수 있을 정도의 거액으로 아파트를 매매하는 이들의 움직임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빌딩 수익률 2~3%보다 이들에게 더 중요건 사생활 보호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사례들"이라고 평가했다. "분양권 200억부터 시작"…이웃사촌부터 '하이엔드'6일 한경닷컴 확인 결과 아이유와 송중기는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에테르노 청담, 손흥민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원부터 시작하는 에테르노 압구정을 분양받았다. 두 아파트 모두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에테르노 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총 29가구 규모의 고급 주택이다. 지상 2~5층은 전용 273㎡(약 83평)의 복층형 4가구, 6~16층은 전용 244㎡(74평)의 단층형 22가구, 17~18층은 전용 344㎡(104평)의 스카이펜트형 2가구, 19~20층은 전용 464㎡(147평)의 슈퍼펜트형 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1평)당 1억 6000만 원에서 2억 1000만 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용 244㎡를 아이유는 130억원, 송중기는 15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추산된다.손흥민이 2028년 입주하는 에테르노 압구정은 지하 6층, 지상 15층에 총 29세대 규모다. 손흥민은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분양가는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보다 한 단계 높은 수퍼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700억원 수준인데, 수퍼 펜트하우스와 일반 테라스 맨션 세대 일부를 제외하고 펜트하우스 타입은 모

      2024.07.06 19:07

      "400억 주고 샀다"…손흥민이 반한 초고가 집, 어디길래 [김소연의 엔터비즈]
    • 강남보다는 이 동네…세 채나 사들인 김수현의 '일편단심' [집코노미-핫!부동산]

      배우 김수현이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만 3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3가구의 총 가치가 3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이 세 채나 보유한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있는 '갤러리아포레'(230가구)다.김수현은 2013년 10월 이 아파트 전용면적 217㎡(90평)을 매입해 거주 중이다. 그가 이 집을 살 때 가격은 40억2000만원이었다. 이듬해 10월에는 전용 170㎡(70평)을 30억2000만원에 사들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1월에도 전용 217㎡를 펜트하우스를 88억원에 추가로 샀다. 작년 11월 매매 계약서를 체결했고 두 달 만에 잔금을 완납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채권최고액 48억4000만원을 대출받았다.펜트하우스 여부, 층수 등에 따라 가격이 크게 갈리긴 하지만 이 단지가 3.3㎡당 1억574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김수현이 보유한 3가구의 가치는 250억원이 훌쩍 넘어간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갤러리아포레는 2008년 분양 당시 3.3㎡(평)당 4535만원으로 최고 분양가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2011년 입주했고 전용 167~271㎡ 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현금자산 100억원 이상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성수동을 상징하는 고급단지는 또 있다. '트리마제'(688가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280가구) 등이 대표적이다.2017년에 지어진 트리마제는 성수동 일대 시세를 이끄는 대장 아파트 가운데 하나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조식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2020년에 지어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역시 일대 대표 단지 중 하나다. 하이엔드 단지라 보안이 강력하다.트리마제에

      2024.07.06 14:11

      강남보다는 이 동네…세 채나 사들인 김수현의 '일편단심' [집코노미-핫!부동산]
    • "당첨되면 20억 로또" 벌써부터 들썩…'역대급' 큰 거 온다 [이송렬의 우주인]

      "강남에서 나오는 분양은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물량이 많습니다. 강남에 집을 마련하길 원하는 예비 청약자들은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무조건 도전해야겠습니다."청약,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인 정지영 아이원 대표(활동명 청약의신 아임해피·사진·50)는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강남권 분양은 이런저런 일들로 벌써 몇 년째 일정이 밀렸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때 이른 무더위에 지치는 계절이지만 청약시장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상반기 분양을 계획했다 미뤄졌던 단지들이 몰릴 예정이어서다. 역시 예비 청약자들이 주목하는 지역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다.눈에 띄는 곳은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해 지어지는 래미안 원펜타스다. 최고 35층, 6개동, 641가구(일반 분양 292가구)다. 이 단지가 주목되는 이유는 2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 때문이다.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가는 3.3㎡당 6736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12월 청약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3.3㎡당 6705만원보다 더 높다. 역대 최고 분양가를 새로 썼다.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22억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동 대장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 5월 42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가와 비교해보면 약 2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셈이다.정지영 대표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조합원이 대형면적대를 많이 가지고 있어 대형평수 또는 1+1로 배정받은 경우가 많다"며 "특이하게 전용 59㎡와 전용 84㎡ 물량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에 2년 동안 거주하고 청약

      2024.07.06 11:10

      "당첨되면 20억 로또" 벌써부터 들썩…'역대급' 큰 거 온다 [이송렬의 우주인]
    • 부동산 밸류업 투자의 성공적인 재매각 전략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부동산 밸류업(Value-Up) 투자의 궁극적 목표는 저평가된 부동산의 가치를 증대시킨 후 재매각을 통해 자본이득(Capital Gain)을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이 과정에서 재매각 전략은 반드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고려되어야 합니다:부동산의 객관적 가치 평가재매각 전, 부동산의 객관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거래 사례를 수집 및 비교하고,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부동산 관련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이때, 공인중개사를 통해 지역 거래 동향을 파악한 후 유사 부동산을 선정하여 조건을 조정하고 평균 가격을 산출하며 시장 변동 요인까지 고려한 평가를 수행합니다.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고 평가 의뢰서를 작성하여 제출한 후, 감정평가사가 대상 부동산의 현황과 주변 환경을 현장 조사하여 약식 감정가액 평가를 실시합니다.시장 상황 분석 및 타이밍 결정부동산 시장의 현재 경기 상황과 전망을 면밀히 분석하여 매각하기에 최적합한 시점을 결정합니다. 이를 위해 경제 상황, 은행의 이자율,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변화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 전략이 요구됩니다.시장 상황 분석 및 타이밍 결정부동산 시장의 현재 경기 상황과 전망을 면밀히 분석하여 매각하기에 최적합한 시점을 결정합니다. 이를 위해 경제 상황, 은행의 이자율,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변화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 전략이 요구됩니다.세금 부담 검토재매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개인) 또는 법인세(법인)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제할 수 있는 필요 경비를 체크하고, 세후 실현 수익 금액을 정확히 계산하여 최종 수익을 예측합니다.맞춤형 매각 전략 수립의뢰인이 요

      2024.07.06 10:00

      부동산 밸류업 투자의 성공적인 재매각 전략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 여기 연예인만 80명 산다는데…또 신고가 뚫은 '그 아파트' [집코노미-핫!부동산]

      서울 최고가 아파트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국 등 연예인 주거지로 알려진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는 거래마다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트리마제 전용 49㎡는 지난달 21억8000만원(18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인 20억7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 뛰었다. 전용 69㎡ 역시 지난달 26억원(7층)에 팔려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전 최고가 24억9500만원에서 1억500만원 올랐다.중대형 면적 가격은 더 크게 뛰었다. 전용 84㎡는 지난 5월 35억4000만원(34층)에 손바뀜됐다. 전달 28억5000만원(2층)에서 한 달 만에 약 7억원 오른 가격이다. 전용 140㎡는 지난달 47억원(37층)에 매매되며 이전 최고가인 47억8000만원(36층)과 차이를 줄였다.2017년 4월 입주한 트리마제는 연예인이 선호하는 아파트로 알려졌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트리마제를 2가구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전용 84㎡ 1가구를 분양받았다. 당시 분양가는 12억~14억원 사이였다. 2018년 10월에는 전용 152㎡를 37억원에 사들였다. 최근 거래가를 감안하면 제이홉이 보유한 2가구 시세는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제이홉이 추가 매입에 나서던 시기 BTS 정국도 트리마제 전용 69㎡를 19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일반적인 아파트라면 방 3개에 거실이 있는 타입이지만, 트리마제 전용 69㎡는 각 공간 면적을 늘리기 위해 거실 1개와 침실 1개로 구성됐다. 손흥민도 역시 국내에 입국했을 때 머물기 위해 트리마제 전용 140㎡를 24억4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배우 김지훈과 슈퍼주니어 최시원, 이특, 동해 등도 트리마제에 살고

      2024.07.06 08:38

      여기 연예인만 80명 산다는데…또 신고가 뚫은 '그 아파트' [집코노미-핫!부동산]
    / 11029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