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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깃집서 알바, 변제 위해 노력"…마이크로닷, 6년만 복귀 [종합]

      가수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이후 6년 만에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아직 합의하지 못한 피해자가 1명 있다고 밝히며, 채무 변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그가 공식 석상에 서는 건 무려 6년 만이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부모의 '빚투' 문제가 제기되며 정식 국내 활동 없이 조용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던 바다.이날 무대에 오른 마이크로닷은 허리를 숙이고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만나서 먼저 사과드리는 게 우선이었다. 그러다 보니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날을 떠올리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부분을 깨닫고 날 성장하게 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울컥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이웃 등에게 4억원을 빌린 뒤 1998년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마이크로닷 부친 신모씨는 징역 3년, 모친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고, 복역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됐다.피해자들과의 합의 상황에 대해 질문하자 마이크로닷은 피해자 중 한 명과는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사건이 터지고 나서 파악된 총 13명 중 1심 재판을 통해 10명의 피해자가 확인됐다.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중 6명에게 2억1000만원을 변제했다. (그분들이) 감사히 합의를 해줬다"고 전했다.이어 "2심 재판 중에 나머지 4명 중 한 분과 합의했다. 모든 재판이

      2024.06.24 15:24
    • CGV, 올해 한국 프로야구 경기 생중계…KBO와 업무협약

      CJ CGV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 KBO 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CGV는 리그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올해 프로야구 주요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첫 경기는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4위 팀 NC 다이노스가 맞붙는 정규리그전으로, 오는 30일 상영된다.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2024 KBO 리그 올스타전을 선보인다. 허민회 CGV 대표이사는 "지난해 CGV에서 생중계한 한국 시리즈 경기를 많은 관객이 관람해 높은 객석률을 기록했다"며 "이번 KBO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극장에서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6.24 14:56
    • 마이크로닷 "'빚투' 피해자 1명과 합의 못 해…부모님도 후회 중"

      가수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피해자들과 관련한 현 상황에 대해 밝혔다.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그가 공식석상에 서는 건 무려 6년 만이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부모의 '빚투' 문제가 제기되며 정식 국내 활동 없이 조용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던 바다.마이크로닷은 부모는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이웃 등에게 4억원을 빌린 뒤 1998년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마이크로닷 부친 신모씨는 징역 3년, 모친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고, 복역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됐다.이날 마이크로닷은 아직 피해자 중 1명과는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사건이 터지고 나서 파악된 총 13명 중 1심 재판을 통해 10명의 피해자가 확인됐다.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분들 중 6명에게 2억1000만원을 변제하고 감사히 (그분들이) 합의를 해줬다. 2심 재판 중에서는 나머지 4명 중 한 분과 합의했다"고 전했다.이어 "모든 재판이 끝나고 부보님이 형을 마친 후에 계속 연락을 드리며 지내왔다. 그러다 (현재 회사의) 대표님을 만났고, 대표님과 함께 2023년도에 남은 세 분 중 두 분과 합의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분은 만나뵀지만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부모님과는 연락을 하고 지내냐는 물음에 "종종 하고 있다"면서 "부모님도 후회하고 계신다"고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4 14:47
    • 웨스트라이프 내한공연 11월로 연기…"예기치 못한 사정"

      다음 달로 예정된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내한 공연이 11월로 연기됐다. 24일 공연을 주최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7월 6∼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 예정이던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2: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일정이 11월 23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아티스트의 일정상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며 기존 티켓 등에 대한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티켓이나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새로운 티켓 오픈 일정이 확정되면 기존 예매자를 대상으로 예매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6.24 14:29
    •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이후 6년만 복귀…"죄송하다" 울컥

      가수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이후 6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그가 공식석상에 서는 건 무려 6년 만이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부모의 '빚투' 문제가 제기되며 정식 국내 활동 없이 조용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던 바다.마이크로닷은 부모는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이웃 등에게 4억원을 빌린 뒤 1998년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마이크로닷 부친 신모씨는 징역 3년, 모친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고, 복역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됐다.오랜만에 무대에 선 마이크로닷은 "신재호, 마이크로닷이다. 다시 이렇게 기자님들과 여러분들 앞에서 인사하게 돼 참 많이 떨리는 마음이다. 사건 이후에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저의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 입고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마이크를 내려놓고 허리를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논란이 불거졌을 초기 "사실 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이후 피해자들의 증언이 쏟아지면서 결국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그는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먼저 만나서 사과드리는 게 우선이었다. 그러다 보니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면서 "저의 첫 대응에 대해서도 참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참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어리숙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그러면

      2024.06.24 14:20
    • 눈 돌아간 '여진구 오빠'…"하정우 때렸다가 '이리 와봐' 소리 들어" [인터뷰+]

      "예의바른 이미지, 상당히 좋아해요. 바꾸고 싶지 않아요. 저는 예의 바르지만, 장난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진구의 새로운 표정과 얼굴을 봤다', '이런 역할도 잘 하는구나'라는 칭찬이 듣고 싶어요."영화 '하이재킹' 속 여진구는 마치 성난 황소처럼 무섭게 돌진한다. 2005년 데뷔한 이후 20년 만에 맡는 첫 악역 연기다. 그는 "매번 관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가 아닌 캐릭터가 보였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벌어진 여객기 하이재킹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에서 여진구는 이념과 사상의 대립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때 '빨갱이'라는 누명을 쓰고 괄시 속에 살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해 북으로 기수를 돌리려는 용대역을 연기했다. 그는 하이재킹 과정 속 단순히 악인으로 비칠 수 있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쌓아 올렸고, 섬세한 연기로 잊지 못할 얼굴을 선보였다. 특히 '눈이 돌아 있다'는 강렬한 호평까지 받았다."제가 삼백안이어서 그런지 조금만 눈을 위로 치켜뜨면 사나워 보일 때가 많아요. 오히려 현장에서 일부러 밑을 바라보고 그럴 때도 있었어요. 이번만큼은 마음껏 눈을 치켜떴습니다. 하하. 스크린 속 제 모습을 보고, 제 홍채가 이렇게 작은지도 처음 알았고 새로웠어요."극 중 여진구는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을 연기한 하정우와 몸싸움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평소 '롤모델'로 꼽아왔던 하정우를 실제로 때리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고."공간이 좁은 곳에서 불같이 성내고 연기를 하다 보니 마음의 평화를 찾고 연기를 해도 위협적으로 할 때가 많았어요. 액션 장면에서 몇

      2024.06.24 14:10
    • 재즈 보컬 루카 마이너, 권진원 작사·유태영 작곡 신곡 발표

      왈츠풍 발라드 '안녕 나의 날들' 재즈 보컬 루카 마이너(Luca minor)가 신곡 '안녕 나의 날들'을 발표했다. 24일 루카 마이너 측에 따르면 22일 발표된 이 곡은 이별의 순간을 차분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왈츠풍 발라드다. 포크 싱어송라이터 권진원이 노랫말을, 작곡가 유태영이 곡을 각각 썼다. 권진원은 "안녕 나의 날들 / 떨림의 나날들 / 완벽했던 시간 / 아름다운 사랑 / 그대를 안고 / 춤을 추었지 / 시간이 멈춘 듯 서로 바라보며"라며 가사를 통해 이별 후의 감정을 소박하게 그려냈다. 루카 마이너는 지난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올해 울산 재즈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오른 신진 재즈 보컬이자 작곡가다. 같은 해 12월 정규 1집 '커스 오브 로맨티시즘'(Curse of romanticism)을 발표해 섬세한 표현력과 따뜻한 목소리로 남미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발표한 노래 '뉘앙스'(nuance)는 '스포티파이 바이럴 50-코리아'(Spotify Viral 50-Korea), '애플 뮤직 샤잠 톱 50'(Apple music Shazam top 50) 등의 차트와 플레이리스트에 올라 주목받았다. 루카 마이너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3' OST에 재즈 팝 분위기의 노래 '데이 싱 포 어스'(they sing for us)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을 작곡한 유태영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명문 대학 UCL(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독특한 경력의 음악인이다. 그는 2019년 첫 정규음반 '그날, 문을 열다'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유태영은 이후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뉴욕쇼츠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다수의 작품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고, 지난해 미국 뉴

      2024.06.24 13:46
    •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 론칭…"팬과 소통하는 놀이터"

      하이브 자회사·샌드박스 협업으로 개발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가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디어스(THEUS)를 론칭했다. 24일 하이브에 따르면 바이너리코리아는 22일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도티를 비롯한 디어스 입점 크리에이터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바이너리코리아와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론칭을 계기로 크리에이터와 팬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크리에이터 가치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어스는 바이너리코리아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국내 첫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전용 공간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고, 팬들 역시 각자의 전용 공간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다. 디어스에는 현재 종합 모바일 게임 크리에이터 테드TV, 숏폼 크리에이터 신사장 등 총 24팀이 입점해 있다. /연합뉴스

      2024.06.24 13:43
    • 송강호 "'삼식이삼촌' 글로벌 반응, 아쉽긴 하지만…" [인터뷰+]

      배우 송강호가 첫 드라마에 대한 반응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송강호는 2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종영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반응 모두 예상했던 부분"이라며 "제가 이 드라마의 얼굴이다 보니 제 이름이 먼저 나오는데, '나만 탓하네'라기 보다는 이름이 먼저 나와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언론에는 많이 안 나왔지만, 좋은 말씀을 해주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면서 웃었다.'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강호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저조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송강호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게 한국사를 하다 보니, 글로벌한 소재는 아니었던 거 같다"면서 자평했다.'21세기 위대한 배우 25인'(2020년, 뉴욕타임스 선정)에 오른 배우 송강호는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회고전까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글로벌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을 끌어내며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했다.'삼식이 삼촌'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삼식이 박두칠은 사람들의 욕망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빠른 상황 파악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전략가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2024.06.24 12:09
    • [가요소식] NCT 127, 정규 6집 '워크' 7월 발매

      태연 댄스팝 신곡 '헤븐'·NCT 위시 '송버드' 日 버전 공개 ▲ NCT 127 새 정규앨범은 '워크' = 그룹 NCT 127이 7월 15일 정규 6집 '워크'(WALK)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워크'는 NCT 127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팩트체크'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앨범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만들어온 NCT 127이 앞으로 걸어 나갈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삐그덕'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 11곡이 수록된다. ▲ 태연 신곡 '헤븐' 공개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7월 8일 새 싱글 '헤븐'(Heaven)을 공개한다. '헤븐'은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댄스 팝 장르의 노래다. 태연은 '스타라이트'(Starlight), '위크엔드'(Weekend) 등 여름마다 시원하고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를 발표해왔다. 태연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클립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분위기를 예고했다. 영상에는 두 남녀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 NCT 위시 '송버드' 최초 공개 = 그룹 NCT 위시(NCT WISH)가 싱글 '송버드'(Songbird) 일본어 버전을 24일 밤 12시 최초 공개한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송버드'와 수록곡 '티어스 아 폴링'(Tears Are Falling) 등 총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를 모티브로 기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날아오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곡과 함께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는 소원 배달부가 된 NCT 위시가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운을 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NCT 위시는 이날 일본 TBS 'CDTV 라이브!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7월 1일에는 '송버드'의 한국어 버전 음원과 음반을 공개한다. /연합뉴스

      2024.06.24 11:28
    • 정신줄 놓고 웃고 싶다면 '핸섬가이즈'…韓 영화 예매율 1위

      개봉 전 평단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 '핸섬가이즈'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 기준 14.0%의 예매율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한국영화 예매율 1위는 하정우 주연의 '하이재킹' 등 여름 극장가에 찾아오는 다양한 화제작들 속에서 이뤄낸 유의미한 결과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전체 예매율로는 2위를 기록하며 26일 개봉 이후 시작될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핸섬가이즈'는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온 불운의 집주인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원치 않았던 강제 집들이를 시작하며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끝없이 몰려드는 불청객은 사람, 악령 가리지 않아 두 남자가 꿈꾸던 드림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예측불가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이를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한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은 물론 코미디와 호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복합 장르가 전하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들일 것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4 11:26
    • 관객 10명 중 7명이 '인사이드아웃2' 봤다…'하이재킹' 2위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은 2위에 그쳤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59만 358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411만 4475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0.3%로 주말 관객 10명 중 7명이 이 영화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톱 3이자, 올해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파묘' 1191만 2900명, '범죄도시4' 1148만 9555명에 이어 종전 흥행 톱 3를 지키고 있던 '웡카'의 최종 스코어 353만 156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스코어인 497만여 명을 이번 주 안으로 넘기고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2023)의 기록인 724만여 명도 깰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은 18만 4391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3234명이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예매율 32.7%, 예매 관객 수 9만7천여 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4 11:13
    • 윤하, 전시 '하울림: 아림의 시간' 개최…데뷔 20주년 기념

      가수 윤하가 다음 달 전시회를 열고 데뷔 20주년을 기념한다. 2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7월 17∼20일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전시 '하울림: 아림의 시간 - 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를 개최한다. 윤하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와 함께한다. 팀보타는 꽃과 나무 등 실제 자연물을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제작해왔다. 윤하는 신비로운 자연의 매력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전달할 메시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현재 정규 7집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윤하는 오는 7월 3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소극장 단독 콘서트 '윤하(潤夏): 빛나는 여름'으로 팬들을 만난다. /연합뉴스

      2024.06.24 10:36
    • 데뷔 10주년 레드벨벳, 오늘 새 앨범 '코스믹' 발표

      동화 같은 가사로 사랑과 낭만 감정 표현 걸그룹 레드벨벳이 24일 새 앨범 '코스믹'(Cosmic)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코스믹'을 비롯해 멤버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코스믹'은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와 스웨덴 작곡팀 문샤인이 의기투합한 노래다. 외딴 별이던 내가 불시착한 여행자인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운다는 동화 같은 가사가 담겼다. SM은 "레드벨벳의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가 터질 듯한 사랑과 낭만의 감정을 극대화했다"고 소개했다. '코스믹' 뮤직비디오는 한여름 펼쳐지는 축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레드벨벳의 이야기를 그렸다.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덤'(Dumb Dumb), '빨간 맛', '루키'(Rookie)', '사이코'(Psycho), '퀸덤'(Queendom)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내며 사랑받았다. /연합뉴스

      2024.06.24 10:35
    • 팬클럽 가입비가 45만원?…넬 "잘 몰랐다" 전액 환불 조치

      밴드 넬이 45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팬클럽 가입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환불을 약속했다.넬은 최근 팬클럽 '우주유랑단'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구독형 가입비를 공개했다.가입 혜택은 풀영상 시청, 온라인 음감회 자유 시청, MD 상품 선주문 혜택, 넬 멤버들과의 프라이빗 메신저 기능, 공연 선예매권(국내 공연 좌석 중 80%), 공연 밋앤그릿 추첨(연 3회) 등이었다.문제는 멤버십 가격이었다. 베이직 가격은 월 3만8000원, 프리미엄은 연간 기준 41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베이직을 연간으로 계산하면 45만6000원을 결제해야하는 셈이다. 이에 지나치게 고가라는 지적이 일었다.결국 넬 멤버들은 지난 23일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 플미(프리미엄) 거래를 못 잡을 것 같았다"며 "잘 몰랐던 부분도 많았고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넬 측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을 확인한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했고, 해당 건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며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앱은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일부 콘텐츠를 제외하고 사전 제작된 콘텐츠도 무료 공개하기로 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4 10:33
    • 기다렸어, '데뷔 10주년' 레드벨벳…오늘 '코스믹' 발매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새 앨범 '코스믹(Cosmic)'으로 데뷔 10주년을 한층 빛나게 만든다.'코스믹'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코스믹'을 포함해 소중한 존재들에게 전하는 레드벨벳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총 6곡으로 채워져 있다.타이틀 곡 '코스믹'은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와 스웨덴 작곡팀 문샤인(Moonshine)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외딴 별이던 내게 불시착한 여행자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우는 동화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레드벨벳의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가 터질 듯한 사랑과 낭만의 감정을 극대화한다.뮤직비디오는 한여름에 펼쳐지는 축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레드벨벳의 이야기를 신비로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로 담아내 곡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전망이다.한편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레드벨벳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직접 이번 앨범을 소개한다. 비하인드 에피소드, 데뷔 10주년 계획 등을 밝히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4 10:14
    • 영진위, 배급사 필요한 독립영화 찾는다…'퍼스트링크' 공모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다음 달 1일부터 인디그라운드의 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퍼스트링크'는 신작 독립영화의 배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진위가 창작자와 배급사의 만남을 주선하는 사업이다. 창작자와 배급사의 일대일 미팅, 워크숍 등을 통해 독립영화 창작자와 유통·배급 관계자를 연결해준다. 곽민승 감독의 '말아'(2022), 이재은·임재선 감독의의 '성적표의 김민영'(2022), 서아현 감독의 '퀴어 마이 프렌즈'(2023)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극장에서 개봉했다. 올해 '퍼스트링크'는 창작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참여 조건을 변경하고 선정작도 늘렸다. 기존에는 1편 이하의 장편 영화를 연출한 신인 창작자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작 규모는 15편 내외에서 30편 내외로 두 배 늘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19일까지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www.indieground.kr)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는 무관하지만, 지난해 1월 이후 제작을 마쳤거나 올해 제작 완료 예정인 장편 독립영화로 배급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은 "매년 우수한 독립영화 작품들이 퍼스트링크를 통해 발굴되고 관객과 만나고 있다"며 "극장을 빛낼 독립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6.24 09:42
    • 박지윤 "출장 가면 '아이는 누가 보냐'고…" 악플 심경 토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박지윤은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에서 언니가 보내온 사진과 이야기들에 마음 편안해지는 아침 in 니스"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그는 현재 해외 출장 중이라는 사실을 사진 등으로 알린 바 있다.박지윤은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다"고 토로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등바등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한다"고 덧붙였다.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슬하 1남1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윤을 공개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이 되기도 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4 09:35
    • NCT 드림 태국 방콕 공연서 이틀간 6만5천명 환호

      "이제 시작이니 더 높이 올라가겠다" 그룹 NCT 드림이 지난 22∼23일 태국 대형 공연장인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를 열고 양일간 6만5천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NCT 드림은 태국에서 지난 2019년 회당 6천석 규모의 썬더돔에서 콘서트를 연 뒤 지난해 회당 1만1천600석 규모의 임팩트 아레나를 거쳐 올해 회당 3만2천500석에 달하는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콘서트는 양일간 전석 매진됐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 '헬로 퓨처'(Hello Future), '스무디'(Smoothie), 'ISTJ' 등 대표곡을 잇따라 들려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 내부는 NCT를 상징하는 펄 네오 샴페인 색깔 팬라이트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NCT 드림은 "이번 공연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시즈니'(NCT 팬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이렇게 큰 공연장에 오기까지 감회가 새롭고 모두 '시즈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드림(NCT 드림)은 이제 시작이니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NCT 드림은 오는 29∼30일 싱가포르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2024.06.24 09:23
    • [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 400만명 넘기며 흥행 질주

      이번주 전편 최종 성적 넘길 듯…'하이재킹' 2위로 출발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지난 주말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21∼23일 사흘간 147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70.3%)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11만명으로,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작품 중 가장 빠른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올해 개봉작 중 400만명을 넘긴 작품은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파묘'와 '범죄도시 4'에 이어 '인사이드 아웃 2'가 세 번째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스코어인 497만여 명을 이번 주 안으로 넘길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2023)의 기록인 724만여 명도 추후 깰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정우·여진구 주연의 스릴러 영화 '하이재킹'은 48만2천여 명(22.9%)을 동원해 2위로 출발했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2만1천여 명, 1.0%)가 3위,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1만9천여 명, 0.9%)이 4위였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예매율 32.7%, 예매 관객 수 9만7천여 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2024.06.24 08:59
    • 트와이스 나연 '나',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7위

      이번 집계 기간 '톱 앨범 세일즈' 1위 기록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두 번째 미니음반 '나'(N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처음 진입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나'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4만7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나'는 앨범 판매량 4만3천장으로 이번 차트 집계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돼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 SEA는 4천이었고, TEA는 미미한 수치로 나타났다. 나연의 이번 앨범명 '나'에는 나연의 '나'와 '오로지 나!'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나연은 이를 통해 '오롯한 나연'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녹여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ABCD'를 비롯해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헤븐'(Heaven),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매직'(Magic), 악뮤의 이찬혁이 작사·작곡한 '할리갈리'(HalliGalli)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ABCD'는 A, B, C, D 등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로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자신감이 묘사된 노래다. /연합뉴스

      2024.06.24 08:47
    • 홍예지, 데뷔하자마자 주연? 이유있는 대세 행보 [인터뷰+]

      KBS 2TV '환상연가'에 이어 MBN '세자가 사라졌다'까지 주연 자리를 꿰찼다. 박지훈에 이어 엑소 수호까지 인기 '연기돌'들의 상대역으로 낙점됐을 뿐 아니라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었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땐 "저 아이가 누구?"라는 반응도 흘러나왔지만, 두 작품을 연이어 마무리한 후 마주한 배우 홍예지의 모습에서 연이어 주인공으로 발탁될 수 있었던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1.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전국 일일 기준)로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마지막 회는 5.1%로 마무리할 만큼 입소문을 탔다. 홍예지가 연기한 최명윤은 의도치 않게 세자를 보쌈하게 된 인물. 어의 최상록(김주헌 분)의 고명딸로 왕실과 최상록의 합의로 세자빈으로 내정됐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사주로 태어나 최상록이 액받이 사내로 데려온 인물이 세자라는 걸 알게 된 후 세자 이건(수호 분)과 운명적으로 얽히게 된다.명윤은 어의의 아버지 밑에서 자유롭게 자라 의술부터 무술까지 능하다는 설정이다. '환상연가' 촬영이 종료된 열흘 만에 '세자가 사라졌다'에 합류했다는 홍예지는 "첫 작품을 마친 후 이런저런 반응들 때문에 몸살이 왔다"며 "강행해도 되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김진만) 감독님이 배려를 해주셔서 컨디션을 관리한 후 합류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그러면서 "다행히 '환상연가'를 하기 전 승마나 액션 등 몸을 쓰는 것들을 배워뒀다"며 "

      2024.06.24 08:03
    • 다큐부터 예능까지 여름 무더위 날려버릴 오싹한 작품들

      공포의 방탈출 '미스터리 수사단'…시즌4로 돌아온 '심야괴담회'샤머니즘 밀착 취재한 '귀신: 샤먼전'…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타로' 잠깐 외출해도 등에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더위를 잊게 할 등골 서늘한 작품들이 잇따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우선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연출에 한껏 힘을 준 넷플릭스 새 예능 시리즈 '미스터리 수사단'이 눈길을 끈다. '두뇌 예능의 대가'로 불리는 정종연 PD의 신작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만 담당하는 특별한 수사단이 현장을 찾아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추리 어드벤처 예능이다. 코미디언 이용진, 이은지, 가수 존박, 배우 혜리, 김도훈,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로 구성된 수사단은 단 6시간 이내에 생년월일이 모두 같은 실종자 3명을 수상한 폐공장 속에서 찾아내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들은 잠수함 미다스호 승조원 6명의 생사를 확인하고 충격적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도 한다. '대탈출', '여고추리반', '데블스 플랜' 등에서 다양한 미션들을 치밀하게 설계한다는 평을 받으며 탄탄한 마니아 팬층을 다져온 정 PD는 추리 현장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6개월여 간의 철저한 시뮬레이션과 프리 프로덕션을 거쳤다고 한다. 정 PD는 "여러 작품을 진행해보면서 시청자들이 초자연적 현상을 다룰 때 특히 더 많이 기대해주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드라마, 영화보다 더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원래 겁이 없는 성격이라고 자신만만해하던 출연자도 연신 비명을 내지르게 할 정도로 음산한 분위기를 품어내는 세트와 장치들이 화면 너머까지 오싹함을 전한다. 여름을 맞아

      2024.06.24 07:20
    • "톰 크루즈 딸 수리, 고교 졸업식서 아빠 성 뺀 이름 사용"

      모친 홈스만 졸업식 참석…크루즈는 런던서 스위프트 공연 즐겨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1)의 딸 수리(18)가 성년이 된 뒤 맞은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크루즈'라는 성을 빼고 이름을 썼다고 미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날 뉴욕 라가디아 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 안내 책자에는 수리의 이름이 '수리 크루즈'가 아닌 '수리 노엘'로 적혀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가 입수한 현장 사진과 동영상에는 수리의 어머니인 배우 케이티 홈스(45)만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아버지인 크루즈는 보이지 않았다. 이날 크루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가 지난 4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크루즈는 2012년 홈스와 이혼한 이후 딸 수리를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즈와 홈스가 이혼할 당시 수리는 6세였으며, 크루즈와 수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힌 것은 2012년 여름이 마지막이었다. 미 매체들은 크루즈와 수리의 관계가 멀어진 데에는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의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실제로 2013년 크루즈가 한 잡지사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 과정에서는 홈스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유 중 하나가 "딸 수리를 사이언톨로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과거 사이언톨로지 신자였던 한 여성은 최근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톰이 딸을 만나는 것을 교회가 금지했을 수 있다"면서 사이언톨로지 측이 홈스와 그의 딸을 교회의 잠재적인 적으로 간

      2024.06.24 06:41
    • 정승제 "수학 선행 없이도 가능, '티처스'로 증명하고 싶었다"

      '티처스'에 출연 중인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가 시간을 쪼개 학생들에게 솔루션을 주는 이유를 밝혔다. 정승제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시즌2 녹화 현장 공개에서 "증명해보고 싶었다"며 "우리나라의 지나친, 과열된 교육열이 악이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승제는 "초등학교때부터 의대반으로 달리지 않더라도, 선행을 하지 않더라도 수학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해보이고 싶었다"며 "많은 오해를 하나하나 깨보고 싶었다"고 프로그램 참여 취지를 전했다. 이어 "장영란 님도 변화하신거처럼, 이런 변화를 보면서 의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제가 공부를 못해 아이 공부에 욕심을 냈다"며 "남편을 따라 전문직으로 크길 바랐는데 그 또한 엄마의 욕심임을 '티처스'에서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공부에 정말 중요하더라"며 "관계가 좋을수록 동기부여가 돼  열심히 하게 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도 ''티처스'를 하면서 엄마가 달라졌다'고 좋아한다"며 "학원 양이 많이 줄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제는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수학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초등학교때부터 과열된 선행에 "초등학생들 중 많은 아이들이 수에 대한 공포심이 있다"며 "그건 100% 부모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초등학교때부터 의대를 보낸다고 수학문제를 많이 풀라고 하고, 잘못된 오해를 갖게 돼

      2024.06.24 06:00
    • "우린 오은영 없는 금쪽이"…'티처스' 유니버스는 계속된다 [종합]

      '티처스' 출연진과 선생님이 '진솔함'을 강조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예능이 되고 싶다"는 바람과 포부를 전했다.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스튜디오에서 채널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시즌2 녹화 현장 공개가 있었다. 수학 공부를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재수생의 드라마틱한 사례가 공개된 후 이어진 간담회에는 연출자인 김승훈 CP, 윤혜지 PD와 진행을 맡은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멘토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티처스'는 대한민국 최고 스타 강사가 도전 학생별로 맞춤 코칭을 해주며 인생의 최고점을 선물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김승훈 CP는 "'금쪽같은 내 새끼'가 우리 방송(채널A)에서 만들어지고 있지만, 진정성을 갖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예능이길 바랐다"며 "아이, 부모가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기획했고, 다큐멘터리로 찍고 예능으로 스튜디오에서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선생님들도 바쁜 일정 속에 학생들을 살펴주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윤혜지 PD는 "편의상 이번 방송을 시즌2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우리는 공식적으로 '시즌2'라고 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계속 이 프로그램이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기 때문"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출연자들 역시 '티처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한혜진 강남 8학군 '3대얼짱' 출신이자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딸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육아 과몰입러'다. 한혜진은 "다시 학생 때로 돌아가서 '저렇게 열정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하게 된다&q

      2024.06.24 06:00
    • 정승제·조정식 개인 코칭 받으려면…'티처스' CP "방법 있다"

      '티처스' 김승훈 CP가 국가대표급 일타 강사에게 코칭을 받는 비법을 전했다. 김승훈 CP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시즌2 녹화 현장 공개에서 솔루션을 줄 학생들을 선발하는 과정에 대해 "아내도 선생님들과 미팅이 있다고 하면 '우리 아이 좀 데려가면 안되냐고 할 정도'"라며 "다양한 학생들이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목표를 완수할 수 있는지, 가족들이 방송에서 완주 과정을 노출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서 선정하고 있다"고 선발 기준을 소개했다.이어 "공부도 하고 촬영도 하는 부분이 어렵긴 한데, 그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며 "그런 학생 중심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처스'는 대한민국 최고 스타 강사가 도전 학생별로 맞춤 코칭을 해주며 인생의 최고점을 선물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영어 일타 강사 조정식,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가 멘토로 출연하고, 방송인 전현무, 장영란, 배우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장승제는 누적 수강생 910만명의 '수포자들의 선생님'으로 불리는 인물. 수학의 개념부터 하나하나 알려주며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거침없는 '팩폭러'로 최단기간 스타강사로 등극한 조정식은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한 게 성적"이라며 목표 성적까지 함께 달리는 학생들의 '러닝메이트'를 자처한다. 한편 '티처스' 시즌2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4 06:00
    • 유니스 임서원, '인기가요' 일일 MC 활약…'다재다능 매력'

      그룹 유니스(UNIS) 임서원이 음악방송 일일 MC로 활약한다.임서원은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배우 문성현, 제로베이스원 한유진과 호흡을 맞춘다.임서원은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첫 음악방송 스페셜 MC에 도전하게 됐다. 출중한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던 임서원. 그는 어린 나이에도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왔다.임서원은 뽀요TV '뽀디와 써디의 뽈륨을 높여요'를 통해 이미 한 차례 수준급의 진행 실력을 뽐냈고, 다양한 콘텐츠에서 재치 만점 입담으로 예능감까지 보여줬다.임서원은 음악방송 MC 마이크를 잡은 것은 처음이지만, 그간 전방위로 활약해 온 내공을 발판 삼아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임서원이 속한 유니스는 데뷔 3개월 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유니스는 미니 1집 '위 유니스(WE UNIS)'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은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순항하며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이외에도 이들은 수많은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4일에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대상 아이돌 스타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3 15:19
    • 아이브, 런던 첫 방문에 일냈다…'英 O2 아레나' 입성 기념패 받아

      그룹 아이브(IVE)가 영국 런던 '디 오투(THE O2)' 아레나에 입성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아이브는 런던 '디 오투' 아레나에서 펼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공연을 기념해 디 오투 측으로부터 특별한 기념패를 전달받았다.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런던 '디 오투' 아레나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던 공연장에서 다이브와 함께 호흡하며 공연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고 영광이다. 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는 다이브(공식 팬덤명) 덕분에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 런던의 '디 오투' 아레나는 아이브에게 첫 공연 기념패를 수여했다. 해외 가수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 레이(Raye), 톰 존스(Tom Jone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공연장으로도 알려져 '글로벌 대세돌'로 한 발짝 더 성장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는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런던 첫 방문부터 '디 오투'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공연장을 관객으로 가득 채운 이들은 다양한 콘셉트의 셋리스트들로 꾸며진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아이브는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아이브는 계속해 23일 멕시코시티

      2024.06.23 15:16
    • 로시 "신곡 '해피 엔드', 청량+아련…듣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일문일답]

      가수 로시(Rothy)가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서머송으로 돌아온다.로시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해피 엔드(Happy End)'를 발표한다. 올해 로시의 이름으로 발매되는 첫 싱글이다.'해피 엔드'는 80년대 디스코 하우스 장르를 표방한 곡으로, 업 템포의 신나는 리듬과 대비되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애틋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로시만의 색다른 서머송에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신곡 발매를 앞두고 로시가 신곡과 관련한 일문일답 준비했다.  ◆ 다음은 로시 '해피 엔드' 발매 기념 일문일답Q.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에 신곡 '해피 엔드'를 발매하게 됐다. 소감은?A. 항상 느끼지만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요. 저도 너무 기다렸지만, 팬 여러분이 너무 기다리셨을 것 같아서 설레면서도 기대가 됩니다!Q. 신곡 '해피 엔드'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A. 제가 평소 하지 않던 디스코 버전과 보사 버전을 준비했는데요. 디스코 버전이 리드미컬하면서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라면, 보사 버전은 살랑살랑한 요즘 날씨 같은 청량한 분위기에 잘 어울려요. 처음 영어로 불러본 곡인 만큼 더 팝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버전마다 매력이 달라 리스너 분들이 각자가 원하는 취향에 맞게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Q. '해피 엔드'의 작곡 및 작사에는 각각 신승훈·강버터와 김지향이 참여했다. 곡을 처음 듣고 어땠는지?A. 신승훈 대표님, 강버터 작곡가님과 송 캠프를 자주 가곤 하는데, 그때 이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했어요. 처음 멜로디를 듣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제가 안 해봤던 느낌의 곡이어서 꼭 불러보고 싶었어요. 신승훈 대표님

      2024.06.23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