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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웃긴데 왜 안봐?"…'핸섬가이즈' 치고 올라온다

      이성민, 이희준 주연 영화 '핸섬가이즈'가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월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핸섬가이즈'는 개봉 5일째인 지난달 30일 일일 관객수 14만 5040명을 동원했다. 이 작품은 앞서 개봉한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과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박스오피스 1,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했다. 개봉 첫날은 4위로 출발했으나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덕에 치고 올라가는 추세다.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총 45만 8887명을 기록했다. 좌석 판매율은 6월 27일 9.8%, 28일 12.5%, 29일 30.2%, 30일 35.1%와 같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SNS를 통해 “핸섬가이즈를 제발 봐줘요 영화가 진짜 맛깔나”(왁*), “너무너무 재밌고 웃겨서 보는 내내 개깔깔깔 웃음 사람들 다 웃어서 맘 놓고 웃음”(꼬니**),  “나 너무 웃어서 지금 배 찢어질거같아 ㅋㅋㅋㅋㅋ”(iam******), “후반부엔 휴지로 눈물 닦으면서 봄”(슈*), “곧 표 구하기 힘들지도, 예매하길 추천”(류**), “너무 유쾌했다. 모든 맘을 담아 대추천”(sang********), “나 핸섬가이즈 보고 웃어서 입 찢어짐”(누*), “이성민이 입만 열면 웃김 ㅋㅋㅋㅋ”(바**) 등의 감상을 전했다.이처럼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영화의 관람을 독려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어 개봉 2주차를 맞아 더 많은 관객들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핸섬가이즈'는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꿈꾸던 전원생활을 위해 이사 온 이들은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 소

      2024.07.01 10:12
    • 브브걸 출신 유정, 알앤디컴퍼니行…대성·키썸 한솥밥 [공식]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남유정이 새 둥지를 찾았다.1일 알앤디컴퍼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유정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존재감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한 남유정은 탄탄한 실력과 더불어 귀여운 비주얼과 발랄한 매력으로 '군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쓰며 '서머퀸'에 등극한 그는 '치맛바람'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이뿐만 아니라 남유정은 방송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KBS2 '빼고파'에서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이후 동아TV '블루문미', HQ+ 'I.리뷰.U', ENA '하입보이스카웃'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증명했다.음악, 방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남유정이 알앤디컴퍼니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1 10:10
    • 여전히 잔잔하고 담백했던 안판석 표 멜로…'졸업' 6.6%로 종영

      안판석 PD 특유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출이 빛난 tvN 드라마 '졸업'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 '졸업' 최종회' 시청률은 6.6%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는 몸담았던 학원 대치체이스를 살리기 위해 분투한다. 둘은 우승희(김정영)와 최형선(서정연)의 관계가 겉보기와 다르게 위태롭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이들을 자극해 둘의 파트너십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상담실장 김효임(길해연)의 투자 덕분에 학원은 계속해서 대치동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된다. 서혜진은 과거에 품었던 꿈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학원가를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이준호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한다. 그렇게 둘은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하며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졸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을 선보였던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화사한 조명과 활기찬 음향 효과 대신 담백하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전개를 고집한 '졸업'은 기대만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서서히 스며드는 재미를 자아냈다는 평을 받는다. 안 PD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이번에도 여전했다. 대치동 학원가의 분위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냈고,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쫓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정려원과 위하준의 연기력도 돋보였다. 정려원은 단단하고 차분하면서도 오랜 제자 앞에서 저도 모르게 풀어지는 서혜진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로 보는 재미를 높였고, 위하준은 능청스럽고 저돌적인 '연하남'을 매

      2024.07.01 10:10
    • 하이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엔터사업 미래를 위한 노력"

      하이브가 지속가능경영 관련 활동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일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하여'라는 방향성 아래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거버넌스 구축 등 세 가지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 세부 목표를 수립했다. 라이프스타일 차원에서는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 확대 운영, 지속 가능 소재를 적용한 앨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담았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미래 부문에서는 아티스트와 레이블 차원의 노력이 보고서에 실렸다. 방탄소년단은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유니세프의 '#온마이마인드 이니셔티브'(#OnMyMind Initiative)를 지원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 '고잉 투게더'(Going Together)를 진행했다. 지난 달 유네스코 본부의 청년 친선 대사로 임명된 세븐틴은 캠페인을 국제적인 규모로 확장해 진행한다. 거버넌스 차원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을 간접 배출량까지 포함하도록 확대 적용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또한 최고경영자 승계 규정을 제정하고,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92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하이브는 올해 친환경 제품 제작과 서비스 기획,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팬 경험 개선, 윤리경영과 컴플라이언스(준법) 등 4가지 쟁점을 중점적으로 이행한다. 하이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2023년은 하이브의 지속가능경영이 전사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한해였다"며 "하이브는 앞으로도 성실하고 꾸준하게 하이브다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4.07.01 10:03
    • [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 독주 계속…예매율은 '탈주' 1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후 세 번째 주말에도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 사흘간(6월 28∼30일) 101만3천여명(매출액 점유율 51.1%)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63만9천여명으로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관객 수(497만명)를 뛰어넘었다. 극장가에선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기록(724만명)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사이드 아웃 2'가 독주하는 구도에서 한국 영화 두 편이 2위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양상이다. 하정우·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은 지난 주말 33만1천여명(16.8%)이 관람해 2주 연속 2위를 지켰지만,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가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아 32만9천여명(16.4%)을 동원하며 바싹 뒤쫓고 있다. 일일 관객 수로 보면 '핸섬가이즈'는 주말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14만5천여명을 모아 '하이재킹'(13만2천여명)을 제쳤다. 이번 주에는 '인사이드 아웃 2'의 독주 구도에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오는 3일 개봉 예정인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이날 오전 예매율이 30.3%로 '인사이드 아웃 2'(26.7%)를 뛰어넘어 1위를 달리고 있다. '핸섬가이즈'(11.0%)와 '하이재킹'(8.2%)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2024.07.01 07:49
    • 日 국민배우 야쿠쇼 "'퍼펙트 데이즈'로 배우 삶에 용기 얻었죠"

      개봉 앞두고 국내 언론 인터뷰…"영화 강국 한국 관객 반응 궁금" 일본의 국민배우로 통하는 야쿠쇼 고지(68)는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관록의 배우다.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준 영화는 스오 마사유키 감독의 '쉘 위 댄스'(2000)다. 국내에선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우나기'(1999)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1997)로도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야쿠쇼는 지난해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퍼펙트 데이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가 배우로서 쌓아온 관록과 명성을 고려하면 뒤늦게 찾아온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 "시상식 이후 1년 동안 영화('퍼펙트 데이즈')와 함께 많은 나라를 여행했죠. 세계 각국의 영화 팬들이 이 작품을 관람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배우 인생을 이어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 야쿠쇼는 7월 3일 예정된 '퍼펙트 데이즈'의 개봉을 앞두고 최근 국내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아시아 영화 강국인 한국의 영화 팬들이 이 작품을 어떻게 봐줄지 가슴이 두근두근한다"고 털어놨다. '퍼펙트 데이즈'에서 야쿠쇼는 도쿄 시부야구(區)의 공중화장실 청소노동자 히라야마를 연기했다. 영화는 단조롭기 그지없는 히라야마의 규칙적인 일상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조명한다. 공중화장실 구석구석 숨은 때까지 말끔히 닦아내는 히라야마의 모습을 보다 보면 그의 노동이 생계를 위한 활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야쿠쇼는 "(연기할 때) 신경 쓴 부분은 실제 청소원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라며 "벤더스 감독이 일본에서 실제로 청소 일을 하는 남성을

      2024.07.01 03:00
    • 키스오브라이프 "무대에서 웃으면서 노래하기는 처음이에요"

      신곡 '스티키'로 '센 언니'서 '핫 걸' 변신…"서머퀸 됐으면" "그간 많이 보여드린 '센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청량한 '핫 걸'이에요. 무대에서 웃으면서 부르는 게 처음이라 멤버들에게도 의미가 큰 곡입니다. " (나띠) 걸그룹 키스오프라이프는 지난해 7월 셀프 타이틀 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로 데뷔한 이래 지난 1년 동안 쉴 새 없이 달려왔다. 이들은 그룹 이름처럼 마치 정체된 K팝 시장에 '인공호흡'을 하겠다는 듯,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두 장의 미니음반과 한 장의 싱글을 잇따라 발표하며 탄탄한 실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1주년을 앞둔 1일 새 디지털 싱글 '스티키'(Sticky)를 내고 뜨거운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지금껏 선보인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돌아온 이들을 최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멤버 쥴리는 "이전까지는 힙합을 베이스로 강렬한 모습을 각인시켜드렸다면, 이번에는 밝고 여성스러운 에너지를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싱글 타이틀곡 '스티키'는 청량하고 중독적인 멜로디, 매력적인 스트링 사운드, 아프로비트 리듬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이다.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의 시원한 목소리와 건강한 에너지가 여름에 잘 어울린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스티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의 편안하고 밝은 에너지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원 테이크'(한 번의 컷으로 촬영) 기법으로 담겼다. 벨은 "뮤직비디오를 찍고 와서 멤버들과 밥을 먹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다. 이렇게 후련하게 행복한 감정만 들 때가 없었다"며 "

      2024.07.01 00:00
    • '쇠맛' 중독엔 답이 없다…모방 불가 매력·실력 '에스파' [리뷰]

      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모방 불가한 매력·실력을 지닌 팀임을 재차 입증했다.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개최했다. 전날에 이은 2회차 공연이다.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데뷔 후 첫 공연을 열었던 에스파는 약 1년 4개월 만에 한층 풍성해진 세트 리스트, 탄탄해진 실력과 팀워크로 다시금 팬들 앞에 섰다. 그간 가요계에서 본 적 없는 개성 있는 색깔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쇠맛'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에스파인 만큼 공연 개최 소식만으로도 많은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바다.이를 증명하듯 시작부터 에너지를 최고치로 끌어올린 에스파였다. 우레와 같은 함성을 뚫고 등장한 에스파는 오프닝 첫 무대로 '드라마(Drama)'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쉼 없이 터지는 화려한 불꽃, 웅장한 느낌으로 중무장한 연출,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역동적인 편곡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가 완성됐다.오프닝을 다채롭게 연출해 초반부 몰입감을 확 끌어올린 점은 '신의 한 수'였다. '드라마'에 이어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를 돌출 무대에서 소화했고, 이후 '솔티 앤 스위트(Salty & Sweet)'는 상승한 리프트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공연장의 열기는 단숨에 뜨거워지다 못해 불타올랐다.카리나는 "오늘 저녁 우리와 '기깔나는' 시간 보내보자"고 깜찍하게 말했고, 윈터는 "아름다운 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렇게 더운 거 더 뜨겁고 재밌게 놀아봐

      2024.06.30 19:28
    • 에스파 "아름다운 밤, 뜨겁게 놀아보자" 콘서트서 밝은 인사

      그룹 에스파(aespa)가 에너지 넘치는 인사와 함께 콘서트 2회차의 문을 활짝 열었다.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개최했다. 전날에 이은 2회차 공연이다.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데뷔 후 첫 공연을 열었던 에스파는 약 1년 4개월 만에 한층 풍성해진 세트 리스트, 탄탄해진 실력과 팀워크로 다시금 팬들 앞에 섰다. 에스파는 '드라마(Drama)', '블랙 맘바(Black Mamba)', '솔티 앤 스위트(Salty & Sweet)'에 이어 '슈퍼노바(Supernova)', '마인(Mine)', '도깨비불'까지 소화하며 화려하게 오프닝을 꾸몄다.멤버들은 무려 6곡을 소화하고도 지친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카리나는 "오늘 저녁 우리와 기깔난 시간 보내보자"고 말했고, 닝닝은 "오늘도 재밌게 한 번 놀아보자"고 외쳤다.지젤 역시 "이렇게 더운 거 더 뜨겁고 재밌게 놀아보자"고 했고, 윈터는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다. 어제보다 에너지가 훨씬 좋은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이번 콘서트의 콘셉트는 다중우주로 확장된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다채롭게 꾸며냈다. 양일간 1만2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7:45
    • 박재범, 새 싱글 '맥내스티' 발표…재치 있는 힙합곡

      가수 박재범이 30일 새 싱글 '맥내스티'(McNasty)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모어비전이 밝혔다. '맥내스티'는 박재범이 지난달 '제이팍 시즌 2'(Jay Park Season 2) 이후 약 1개월 만에 내놓는 새 작품이다. 모어비전은 "'맥내스티'는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박재범표 힙합"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곡에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수상한 한국계 음악 엔지니어 영인(YUNGIN·데이비드 영인 김)이 편곡과 엔지니어링에 참여했다. 박재범은 '맥내스티' 뮤직비디오에서 요리사로 등장해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합뉴스

      2024.06.30 15:35
    • HK직캠|홀리뱅 허니제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멋진 모습' (뮤직뱅크 출근길)

      댄스팀 홀리뱅 허니제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29
    • HK직캠|하이키(H1-KEY) 서이, '아이처럼 순수한 미소에 눈길'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하이키(H1-KEY) 서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27
    • HK직캠|트렌드지(TRENDZ) 하빛, '프렌드지에게 보내는 기분 좋은 미소'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24
    • HK직캠|크랙시(CRAXY) 혜진, '도도한 모습과 상반된 반전 미소'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크랙시(CRAXY) 혜진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22
    • HK직캠|케플러(Kep1er) 김채현,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미소'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케플러(Kep1er) 김채현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20
    • HK직캠|캔디샵(Candy Shop) 수이, '귀여움 가득한 모습에 시선강탈'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캔디샵(Candy Shop) 수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19
    • HK직캠|이진이, '아이처럼 맑고 순수한 모습에 눈길' (뮤직뱅크 출근길)

      가수 이진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18
    • HK직캠|이븐(EVNNE) 문정현, '부드러운 눈빛에 팬들 심쿵'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이븐(EVNNE) 문정현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16
    • HK직캠|원팩트(ONE PACT) 성민, '팬들 마음 흔드는 멋진 남자'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원팩트(ONE PACT) 성민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15
    • HK직캠|우아!(woo!ah!) 나나, '눈 뗄 수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우아!(woo!ah!) 나나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14
    • HK직캠|오유진, 귀여워~귀여워~… '사랑스러운 트롯 요정' (뮤직뱅크 출근길)

      가수 오유진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13
    • HK직캠|시그니처(cignature) 지원, '귀여운 꾸러기 같은 모습에 눈길'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시그니처(cignature) 지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12
    • HK직캠|블리처스(BLITZERS) 진화, '그윽한 눈빛에 빠녀들겠네~'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10
    • HK직캠|라키, '팬들 반하게 만드는 멋진 모습' (뮤직뱅크 출근길)

      가수 라키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09
    • HK직캠|규빈, 깜찍함 그 자체…'사랑스러워~' (뮤직뱅크 출근길)

      가수 규빈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08
    • HK직캠|권은비, '도도함 물씬 풍기며 출근 완료' (뮤직뱅크 출근길)

      가수 권은비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05
    • HK직캠|BAE173 유준, '감탄을 부르는 잘생김'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BAE173 유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5:02
    • 격정 연주·보컬차력쇼…'18년차' FT아일랜드, 여전히 끓는 심장 [리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밴드 연주, 차력쇼에 가까운 이홍기의 천둥 같은 보컬은 단숨에 심장박동수를 높였다. 열기로 가득 찬 공연장, 먹먹해진 귀, 연신 흐르는 땀은 18년째 밴드 외길을 걸어온 FT아일랜드의 '모방 불가' 실력과 저력을 증명했다.지난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날카로운 초록색 레이저가 객석에 꽂히고 힘 있는 드럼 연주와 터져 나오면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의 단독 콘서트 '펄스(PULSE)'의 포문이 열렸다.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 8개 도시를 돌며 라이브 투어 '헤이 데이(HEY DAY)'를 성공적으로 마친 FT아일랜드는 '펄스'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빠르게 다시 팬들 앞에 섰다.맥박이 뛴다는 의미의 타이틀에 '펄스'에 걸맞게 이번 공연은 활기차고 강렬한 음악으로 FT아일랜드 표 '록 스피릿'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시작부터 짜릿한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첫 곡은 2015년 발매된 정규 5집 '아이 윌(I WILL)'의 타이틀곡 '프레이(PRAY)'였다. 해당 앨범은 데뷔 때부터 대중성을 기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FT아일랜드가 본격적으로 하드록 장르를 선보이며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나가기 시작한 전환점이었다. 의미 있는 오프닝 선곡이었다. '프레이'에 이어 '블랙 초콜릿(Black Chocolate)'까지 강렬한 무대가 계속되자 객석의 온도는 금세 뜨겁게 달아올랐다.스탠딩은 물론 2층에 앉은 관객들도 상체를 앞뒤로 흔들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이홍기는 "여름이고, 또 스탠딩석도 있어서 노래에 힘을 줘서 준비해 봤는데 어떠냐"며 웃었고, 최민환

      2024.06.30 14:38
    • KBS, 저출생 극복 캠페인…관련 프로그램 편성·컨트롤타워 신설

      슬로건 '우리아이 우리미래'…본사와 지역방송국에 현수막 KBS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아이 우리미래'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서울 여의도 본사와 전국 18곳 지역방송국 건물에 현수막을 걸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KBS는 7월 8일 저출생 문제를 전담할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현판식을 열고 현판식 당일부터 세계 인구의 날인 7월 11일까지를 '저출생 위기 대응 방송 주간'으로 지정해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저출생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 '특별생방송 3부작'을 편성하고, '6시 내 고향', '시사기획 창' 등 기존의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채널 주요 프로그램도 저출생을 주제로 특집 방송을 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은 출생과 육아에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핵심 목표로 삼고 저출생 관련 방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연합뉴스

      2024.06.30 13:39
    • 콜드플레이, 영국서 BTS 협업곡 불러…"큰 사랑 보낸다"

      히트곡 '마이 유니버스' 한국어 가사도 소화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영국 대형 음악 축제 무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곡 무대를 한국어로 소화하며 복무 중인 멤버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29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턴베리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2021년 발표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열창했다. 청량한 멜로디와 편안한 한국어 가사가 돋보이는 이 노래는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를 정도로 전 세계에서 히트했다.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마이 유니버스'를 부르기에 앞서 "그들(방탄소년단)은 현재 군 복무 중"이라며 "이 노래가 저 멀리 한국에까지 닿을 수 있게 부르겠다. 함께 불러달라"고 말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 형제 방탄소년단, 당신들에게 큰 사랑을 보낸다"고 외치기도 했다. 크리스 마틴은 특히 '자 어서 내 손을 잡아' 같은 '마이 유니버스'의 한국어 가사도 직접 불렀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은 '마이 유니버스' 발매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2022년 입대 전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에 콜드플레이가 작곡, 작사, 연주에 참여했다. 크리스 마틴은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했고, 진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 등장해 '디 애스트로넛'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연합뉴스

      2024.06.3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