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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교육훈련단, 원로 해병 초청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지난 4일 지역 내 원로 해병들을 초청해 부대 개방 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교육훈련단이 국가에 헌신한 원로 해병과 포항 전우 회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2024.07.05 17:49
    • [인사] 제천시의회

      ◇ 4급 승진 ▲ 유달현 의회사무국장 ◇ 5급 보직변경 ▲ 김숙희 자치행정전문위원 ◇ 5급 파견근무(제천시→시의회) ▲ 이준희 산업건설전문위원 /연합뉴스

      2024.07.05 17:25
    • [인사] 행정안전부

      ◇ 과장급 전보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행정지원과장 황향미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과장 최규웅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정책리더양성과장 박이상 /연합뉴스

      2024.07.05 17:18
    • '트럼프 최측근' 주말 방한…재집권 대비 외교 전략 전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사진)이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한다.5일 외교가에 따르면 플라이츠 부소장은 한국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초청으로 오는 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정부 1기 사절인 2018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총을 지낸 인물이다. 그가 몸담고 있는 AFPI는 트럼프 1기 시절 정부 고위 관료들이 대거 몸담고 있어 '트럼프의 싱크탱크'로 불린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책사로 평가받는 만큼 재집권한다면 요직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이번 방한에서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예상되는 한·미·일 안보협력이나 대북 정책 기조 같은 외교·안보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론'이 불거지고 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지난달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아주 빨리 친구가 될 것"이라며 "둘 다 보수주의자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비슷하다&

      2024.07.05 17:05
    •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낙우…부의장 곽명환(종합)

      충북 충주시의회는 5일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 재선의 김낙우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애초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거쳐 의장 후보로 정한 강명철 의원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일부 의원의 지원 속에 김 의원이 당선됐다. 의장 선거는 시의원 19명(국민의힘 11명·민주당 8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김 의원과 강 의원을 후보로 놓고 치러졌다. 1차 투표에서는 두 의원이 9표씩 얻었고, 기권 1표가 나왔다. 이후 치러진 2차 투표에서 김 의원이 강 의원보다 1표 많은 10표를 얻어 의장 자리에 올랐다. 김 의장은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재선인 곽명환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의 지지를 받은 김 의원이 의장으로 뽑히면서 국민의힘은 당분간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는 오는 8일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연합뉴스

      2024.07.05 17:04
    • 한동훈 "김건희 문자, '사과하겠다' 아닌 '하기 어렵다'였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총선 전 비대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받고도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읽씹'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여권 내 파장이 일고 있다.한 후보는 5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문자를 받았나에 대한 질문에 "저한테 저 얘기를 무리하게 뒤집어씌우려 한다"면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문자 내용이 재구성된 것이다. 실제로는 사과하기 어려운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앞서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행식당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왜 지금 시점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 문자가 재구성됐다. 내용이 좀 다르다"면서도 "어떤 부분이 사실과 다른지에 대해서는 제가 쓰거나 보낸 문자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앞서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명품백 수수 의혹이 한창 불거졌던 지난 1월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답변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김 여사가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 등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나 한 후보가 이를 무시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이에 한동훈 후보 측 신지호 캠프 상황실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의 공식 채널을 통해서 (김 여사를 향해) 사과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사를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내에선 김 여사의 '사과 불가론'이 제기돼 성사되지 못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한 후보의 주장대로 김 여사가 '사과하기 어렵다'는 취

      2024.07.05 16:45
    • 코이카,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 3년 연속 'A 등급'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는 자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노동자 처우개선 을 위해 고용부가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고용부는 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근로자의 처우개선, 전문적 자회사 운영 노력 등 4개 영역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코이카는 합리적인 인사 및 임금 체계 마련, 자본금 3억원 무상증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코이카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19년 2월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목적으로 주식회사 코웍스를 설립했다. 이후 모·자회사 노사 공동 협의회를 통해 약속한 12대 개선 과제를 모두 이행하고, 계약갱신 시 노무 자문과 원가 계산을 정례화해 부당하고 불공정한 계약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7.05 16:39
    • 안양시공무원노조, 난동 피운 시의원 즉각 제명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는 5일 시청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안양시의회는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국민의힘 A의원을 신속히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해당 글에서 "자격 없는 사람이 안양시의회 공적 업무를 맡는 것은 2천여명의 공무원 노동자와 54만여명의 시민에게 치욕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1일 회식자리에서 식당의 의자와 집기를 부수면서 난동을 부리고, 동석한 의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뚝배기를 던져 다른 의원의 머리를 다치게 한 A의원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머리 숙여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해당 의원이 이미 음주운전과 성추행 전력이 있는데도 안양시의회에서는 단 한 번도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등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자정의 조치를 하지 못한 시의회도 시민들께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후 발표, 시의원 솜방망이 징계기준 개정 등도 시의회에 주문했다. 앞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3일 의원총회를 열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A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탈당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사태가 알려지며 비난이 커지자 4일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6:10
    • 행안장관, 강릉 섬석천 현장 점검…"집중호우 피해 없게 대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강원 강릉시의 섬석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찾아 정비계획 등을 보고받고, 과거 침수 피해의 주요 원인이 됐던 하천 복개 구간 등을 둘러봤다. 섬석천은 일부 구간에서 하천 폭이 좁아지면서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한 곳이다. 올해 3월 강릉시가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정비사업이 끝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번 여름철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 자재·장비를 확보하고, 비상시 주민대피계획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6:00
    • 尹,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북러 밀착에 강력한 메시지(종합)

      8∼9일 하와이·10∼11일 워싱턴DC 방문…안보 강화·방산 협력 논의나토 정상회의서 5개 이상 회원국과 양자회담…IP4 정상회담 참석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군사·안보 브리핑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며 준동맹 수준으로 밀착하는 가운데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와의 연대를 통해 북러에 강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방산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22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지난해 7월에도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한국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효 1차장은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자유·인권·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 도착일인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 정상 및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연쇄 양자 회담을 하고 양자 간 현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2024.07.05 15:53
    • 박정훈측 "대통령실이 항명 수사 개입"…군검찰 "외부관여 없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은 채상병 사망사건의 경찰 이첩과 관련해 군검찰이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하는 데 대통령실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령 측은 이런 내용의 의견서를 이달 초 항명 사건 재판을 진행하는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5일 파악됐다. 의견서에는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이 주고받은 통화 기록이 담겼다. 박 대령 측은 이런 통화기록이 "불법적인 수사정보 유출과 수사 개입을 의심케 한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피고인에 대한 형사입건과 구속영장 청구, 나아가 공소제기 모두 수사지휘권이 없는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 같은 박 대령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검찰단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에서 "박 대령에 대한 항명 수사는 전적으로 국방부 장관의 수사 지시에 따라 국방부검찰단장이 법리적 판단에 근거해 진행했다"며 "그 외 어떠한 지시나 관여도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측의 주장과 이를 통한 통신내역 조회는 박 대령의 항명 사건을 법리적 판단이 아닌 여론몰이식 도피로 빠져나가고자 하는 자구책에 불과하다"며 "향후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엄정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4.07.05 15:49
    • 관악구, 아파트단지 내 도로교통안전 실태점검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관내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그간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사유지로 분류돼 '도로교통법' 적용이 되지 않아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최근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공동주택단지 내 도로의 관리·감독과 정부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공단 측 전문가와 함께 지난 1~2일 단지 내 도로 구간이 긴 대규모 아파트 3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과 안전표지 등의 관리상태와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4.07.05 15:43
    • [인사] 경북 경산시

      ◇ 4급 ▲ 기획조정국장 류진열 ▲ 경제환경국장 최윤정 ▲ 복지문화국장 김흥수 ▲ 의회사무국장 전미경 ◇ 5급 ▲ 시민소통담당관 최남수 ▲ 기획예산과장 김동필 ▲ 세무과장 김충렬 ▲ 새마을민원과장 전향숙 ▲ 문화관광과장 홍미숙 ▲ 체육진흥과장 이재열 ▲ 진량읍장 김미영 ▲ 와촌면장 민중기 ▲ 남천면장 장태향 ▲ 동부동장 이광희 ▲ 중방동장 최춘희 ▲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파견 문해근 ▲ 사회복지과장 전현옥 ▲ 환경과장 김재완 ▲ 남산면장 김재홍 ▲ 농촌진흥과장 정성남 ▲ 기술지원과장 김명주 ▲ 중소벤처기업과장 직무대리 문은영 ▲ 경산박물관장 직무대리 송정갑 ▲ 시립도서관장 직무대리 문영애 ▲ 용성면장 직무대리 김상태 ▲ 징수과장 직무대리 정지영 ▲ 디지털정책과장 직무대리 박윤정 ▲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박미정 ▲ 주택과장 직무대리 황종학 /연합뉴스

      2024.07.05 15:39
    • [포토] 공정경선 서약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정경선 서약식에서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왼쪽부터),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는 오는 23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강은구기자 

      2024.07.05 15:33
    • 식약처, '부작용 신고' 골관절염 주사제 잠정 판매 중지

      유영제약 아트리플러스주 프리필드 일부 제품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작용 신고가 접수된 유영제약의 골관절염 주사제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성분명 히알루론산나트륨) 일부 제품에 대해 잠정 판매·사용 중치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제조번호는 AP2406이며, 사용기한은 2027년 4월 2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조치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사·약사·소비자 등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번호의 제품을 투여한 환자에게 주사 부위 부종, 심한 통증 등 부작용 사례가 신고됐다. 현재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당 제품 제조소에 대한 점검과 함께 의약품을 투여한 의료기관의 미사용 제품을 수거해 검사하는 중이다. 식약처는 유영제약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절성 및 수거·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판매·사용 중지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당 제품과 관련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1644-6223·팩스 02-2172-6701)에 신고해 달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5:32
    • 부산 기장군, 39개 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부산 기장군은 지역 주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명 안심마을'을 만든다고 5일 밝혔다. 기장군과 기장군건강증진센터는 이를 위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 분야 3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차 연도 사업 대상으로 정관읍, 일광읍을 선정했다. 참여한 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2026년까지 기장군 모든 읍·면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05 15:32
    • 이원석 "野 탄핵소추는 직권남용·명예훼손"…법적 대응 시사

      이원석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7기·사진)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 이후 나흘간 세 차례 공개 메시지를 내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탄핵소추안 자체의 위법성을 지적한 데 이어 검찰 차원에서 법적 대응까지 가능하다고 밝히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 총장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과 관련, “민주당의 탄핵소추는 입법권을 남용해 타인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고 권리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법률가로서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이 형법 제123조에 규정된 직권남용죄에 부합한다는 얘기다.이 총장은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에도 해당하며, (허위 사실 적시가) 징계 처분(을 받게 할 목적)이었다면 무고에 해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탄핵소추안 추진에 참여한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고발 등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이 총장은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범위를 벗어난 부분이 없는지에 대해서도 법률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탄핵 대상 검사들을 증인으로 소환할 경우 집단적으로 불응할 가능성에 대해선 “탄핵소추가 떳떳하다면 (법사위 조사 절차를 건너뛰고) 바로 본회의에 올려 의결한 뒤 헌법재판소로 소추안을 보냈지 않았겠나”라며 즉답을 피했다. 소추안이 헌재로 넘어갈 경우에는 “심판에서 검사들의 탄핵 사유가 없다는 것, 그리고 탄핵소추안 자체가 ‘위헌·위법·보복·방탄·사법방해’임을 명확히 밝힐

      2024.07.05 15:31
    • 인구 54만 김해시 발전연구 '김해연구원' 닻 올렸다

      1실 3부 조직, 연구원 18명…전국 기초지자체 중 5번째 출범 경남 김해시 미래 100년 연구기관 역할을 할 '김해연구원'이 5일 닻을 올렸다. 김해시는 이날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홍태용 시장, 김재원 초대 김해연구원장,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연구원 출범을 알리는 개원식을 했다. 김해연구원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성남, 화성, 전주, 청주시에 이어 5번째 출범이다. 김해연구원 설립은 2022년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에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며 가능해졌다. 김해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연구원은 경제산업연구부, 문화관광복지연구부, 도시교통환경연구부 등 3개 연구부와 경영지원실 등 1실 3부 조직을 갖췄다. 각 분야 전문 연구원 18명을 두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시 중장기 발전 방향과 분야별 시민 편익 제도 연구로 지속가능한 김해발전 정책연구에 나선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연구원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중추도시인 김해발전을 견인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원 원장은 "시 미래 100년을 향한 정책개발과 함께 김해시가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05 15:29
    • 최호정 서울시의장, 조은희 행안위 간사에 지방의회 정책건의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 관련 정책을 건의했다고 시의회가 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장은 조 의원을 만나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지방의회 국장급 직위 신설과 관련된 정책을 건의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 도입됐다. 하지만 지원관 1명이 의원 2명을 돕고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되다 보니 정치적 중립 의무로 인한 제약이 있다. 이에 최 의장은 지원관 1명이 의원 1명을 맡고, 일반직 임기제 대신 별정직으로 채용할 수 있게 하도록 법 개정을 요청했다. 또 지방직 2·3급을 신설해 사무처장 아래 국장들을 둘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의장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조직과 지원인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5:27
    • 종로구, 26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5학년 이후 변화하는 대입, 전형별 성공 로드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의대 증원, 무전공 제도 등 최근 입시 동향, 수시 전형별 특징과 지원전략 등을 알려준다. 이어 성균관대 입학처가 학과 소개,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종로구 누리집에서 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입시 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성균관대 지원 전략까지 한자리에서 알아보는 기회"라며 "복잡해지는 입시 전형으로 고민이 많을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5:24
    • 농어업위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울릉군·이천시가 최고"

      경북 울릉군과 경기 이천시가 농어촌 시·군 중 '삶의 질' 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전국 129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한 첫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시·군별 지수를 도출했다. 129개 지자체 중 79곳은 군, 50곳은 시다. 군 중에서는 울릉군(54.73점)이, 시 중에서는 이천시(59.32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릉군은 지역 내 고용률이 83.05%로 가장 높아, 경제영역에서도 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기대수명과 인구 증감률도 상대적으로 높아 보건·복지 영역과 지역 활력 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도 평가 대상 시 가운데 경제영역에서 1위에 올랐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가 평균에 비해 각각 2.7배, 2.2배 수준이었다. 또 청년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 활력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긴급복지 지원율은 낮아 보건·복지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2024.07.05 15:23
    • 강원도,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동산 압류 실시

      현장서 3천200만원 징수, 귀금속 압류…일부는 분납계획서 제출 강원특별자치도가 시·군 징수공무원과 함께 지방세 고액 체납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섰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압류 등의 조처를 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관리한 고액 체납자 가운데 호화생활을 영위하면서 납부 의지가 없고 재산은닉, 위장이혼, 사업자 명의 대여 등이 의심되는 4명을 수색 대상으로 했다. 이들 4명의 체납액은 약 1억5천만원이다. 도는 이번 가택수색을 통해 현장에서 3천200만원을 징수하고, 귀금속 등 동산 4점을 압류 조치했다. 일부 체납자들은 체납액 2천700만원에 대한 분납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해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5:18
    • 정보사 장군이 사령관에 '충격 하극상'…軍 수사 나섰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장군(준장)이 상급자인 사령관(소장)에게 폭언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5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정보사 소속 A 준장은 사령관 B 소장에게 폭언해 모욕한 혐의(상관모욕)로 직무배제됐으며, 현재 국방부조사본부가 수사 중에 있다. B 소장은 A 준장의 업무 활동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올해 5월께부터 A 준장과 충돌해왔고, 이 과정에서 A 준장은 "비전문가가 지휘관을 하니까 간섭하는 것"이라는 등 모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 준장은 B 소장의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군 수사기관이 수사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5 15:16
    • 군소 野6당, 교섭단체 요건 완화 추진…공동교섭단체 지속 논의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6개 야당이 현행 국회법에 20명으로 명시된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조국혁신당 황운하·개혁신당 천하람·진보당 윤종오·새로운미래 김종민·기본소득당 용혜인·사회민주당 한창민 원내대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야6당 원내대표 모임'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보장하고 대정부 질문에 국회 모든 정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비교섭단체 권한 강화를 요구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6개 야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냈다. 앞서 김종민 원내대표는 지난달 12일 열린 첫 모임에서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제안했고, 이날도 "민심을 제대로 실현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동교섭단체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채해병 특검법의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단상을 점거하고 의사진행을 방해한 것은 민심을 외면한 행태"라며 함께 규탄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5:05
    • 혁신당 정춘생, '교제폭력' 처벌강화 법안 발의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제폭력 가해자의 경우에도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적용을 받도록 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생한 거제 교제 폭력 살인사건, 5월 일어난 강남역 의대생 여자친구 살인사건 등으로 관련 우려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이번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전부개정안은 우선 처벌 대상을 '가정폭력'에서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난 폭력'으로 넓히는 동시에, 가해자가 교육·상담을 받는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할 수 있다는 기존 조항을 삭제했다. 또 반의사불벌죄 적용을 배제, 피해자가 원치 않더라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상대방 일상을 과도하게 간섭하는 등 정서적·정신적 학대가 이뤄질 경우 이에 대해서도 수사·사법기관이 개입할 수 있게 했다. 정 의원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을 엄중한 사회문제로 인식, 폭력 행위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나온 거제 교제 폭력 살인사건 피해자 이효정씨의 어머니는 "지금도 누군가는 교제 폭력을 당하고 죽고 있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4:58
    • 세계한국어교육자協·종이문화재단, 한국어 교육 활성화 포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회장 심용휴)와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주최하는 한국어·한국문화 활성화 포럼이5일 오후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렸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어·한국문화의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장이 '한국학의 개척자 헐버트와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경숙 캐나다 앨버타대학 교수가 '캐나다 앨버타대 문화 체험 중심 한국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캐나다인 제시 마코프 서울Gn영어학원 교사는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한국으로 와서 교사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을 밝히며 국외 한국어 교육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 정명숙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총연합회 회장의 'K-종이접기로 한글 만들기와 한글 말하기 체조 시간' 강의가 이어졌다. 심용휴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많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전공을 살려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적"이라며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한류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는 교육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세계화를 위해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한글 만다라'와 'K-종이접기로 만든 한글' 작품도 전시됐다. /연합뉴스

      2024.07.05 14:57
    • 미국 입양 한인 "훌륭한 양부모의 사랑 안에서 성장했어요"

      1975년 5월31일생 나성수씨…"10월에 한국 갈 것" "양부모님은 저를 포함해 네 남매를 키우셨는데 여자 형제 2명은 저처럼 한국에서 입양됐어요. 훌륭한 양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할 수 있었어요. " 미국 입양 한인 대니얼 웨이흐트(한국명 나성수·49) 씨는 5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에서 "생후 6개월 무렵 미국에 도착해 미네소타에서 자랐다"며 이렇게 말했다. 입양 기록에 따르면 나씨는 1975년 6월5일 광주의 나성만 씨 자택 앞에서 발견됐다. 그의 한국 이름은 나성만 씨의 이름을 딴 것으로 추정되며, 생년월일은 1975년 5월31일로 추정된다. 나씨는 전남아동일시보호소에 맡겨졌다가 그해 12월 3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현재 그는 은행에서 IT 보안 분석가로 일하고 있고, 2014년 한국계 미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3살 딸이 있다. 나씨는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즐기며, 가족·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한국대사관에 유전자 등록을 하고 한국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아직 친가족을 찾지 못했다"며 "가족과 함께 올해 10월 다시 한국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발견된 광주에 가서 나성만 씨도 만나보고 싶다"며 "그분을 통해 친부모를 찾을 수 있는 작은 정보라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4.07.05 14:52
    • 도봉구, 창동권역에 치매안심센터 분소 개소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치매 관리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창동권역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종전에는 치매조기검사, 치매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을 위해 방학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본소까지 방문해야 했는데, 이번 분소의 개소에 따라 원거리 주민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소는 창3동 467-1번지에 연면적 197.46㎡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1~2층에는 ▲ 치매 조기검진실 ▲ 치매예방 프로그램실 ▲ 치매환자 가족 카페 등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언석 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지역주민이 더 가깝고,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4:49
    • 구리시 "지역화폐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땐 5% 추가 혜택"

      경기 구리시는 8일부터 시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리사랑카드' 캐시백(cashback)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업소를 이용하고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로 2천원 이상 계산하면 결제금액의 5%를 다시 충전해 주는 내용이다. 구리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38곳이며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되는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구리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로 구리사랑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7% 추가 충전을 더 해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절 등 특별 혜택 기간에는 최대 15%로 늘어난다. /연합뉴스

      2024.07.05 14:49
    • 전주시, 위기가구 사는 원룸 등 276곳에 상세주소 부여

      전북 전주시는 위기가구가 사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276곳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5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은 지을 때부터 상세주소가 부여되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수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할 경우 또는 시·군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해당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은 주민센터나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하면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에 대한 누락 없는 복지 지원을 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0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