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민 칼럼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보면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보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개 사건에 대해 4개 재판을 받고 있다.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 개발 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

    •  故황필상 박사가 살아와도 "한국 싫다"고 할 것

      故황필상 박사가 살아와도 "한국 싫다"고 할 것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의 상속세는 12조원으로 세계 세정 사상 최고 액수다. 국내 한 경제연구원이 이 회장 유족의 상속재산에 대해 국가별로 상속세가 어떻...

    •  쿠오바디스, 삼성

      쿠오바디스, 삼성

      삼성전자에 초유의 일들이 화불단행(禍不單行) 격으로 꼬리를 물고 있다. 최근 2년 새 사건만 봐도 2022년 3월 스마트폰 갤럭시 S22의 게임 최적화 ...

    •  역사상 일 덜하고 번영한 조직은 없었다

      역사상 일 덜하고 번영한 조직은 없었다

      미국 경제의 유례없는 독주가 이어지면서 서구 경제의 양축인 미국과 유럽을 비교하는 연구 자료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중 지난해 7월 유럽의 싱크탱크 유럽...

    •  민생지원금이라 쓰고, 기본소득이라 읽는다

      민생지원금이라 쓰고, 기본소득이라 읽는다

      자칭, 타칭 포퓰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트레이드마크 공약은 ‘기본소득’이다. 그에게 기본소득을 소개한 스승이 강남훈 한신...

    •  韓 대파로 싸운 날, 美·日은 의형제 맺었다

      韓 대파로 싸운 날, 美·日은 의형제 맺었다

      “오늘의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동아시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국제 정세 메시지 중 하나라고 한다. 우크라이나 ...

    •  네덜란드 ASML의 '발 투표'

      네덜란드 ASML의 '발 투표'

      기업의 국경 탈출, ‘기업 엑소더스’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례가 1980년대 스웨덴이다. 사회민주노동당 정부가 &lsquo...

    •  민주당은 강령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빼라

      민주당은 강령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빼라

      국가에 헌법이 있듯 정당에는 강령이 있다. 헌법이 국가 최고 규범이듯, 정당 강령도 당의 정체성과 세계관, 지향점의 정수를 담고 있다.동맹은 헌법적 가치...

    •  AI와 가내수공업의 중국식 결합 '알·테·쉬'

      AI와 가내수공업의 중국식 결합 '알·테·쉬'

      요즘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는 모바일 쇼핑 앱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이다. 저가를 넘어 ‘초저가·...

    •  샘 올트먼이 한국 의료대란을 본다면

      샘 올트먼이 한국 의료대란을 본다면

      역사상 가장 야심 찬 기업인 중 한 사람은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이다. 그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제조와 관련해 투자 유치 목표로 제시한 금액은...

    •  김정은의 '커밍아웃'이 놀랍지 않은 이유

      김정은의 '커밍아웃'이 놀랍지 않은 이유

      김정은은 일련의 발언과 조치를 통해 민족·화해·통일·평화를 모두 부정하고, 핵 무력으로 남한을 평정하겠다는 전쟁론을...

    •  AI 시대, 전기를 쥔 자가 살아남는다

      AI 시대, 전기를 쥔 자가 살아남는다

      얼마 전 체감 영하 50도의 미국 동부 지역 한파에 국내 증시에서 ‘뜨거워진’ 종목이 있다.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  한국의 87 체제, 아일랜드의 87 체제

      한국의 87 체제, 아일랜드의 87 체제

      지난해 마지막 날 일론 머스크가 X(옛 트위터)에 올린 한반도 야경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한밤중에도 불빛으로 전역이 환한 남한과 전력난으로 평양 정도 외...

    •  '서울의 봄' 그 이후

      '서울의 봄' 그 이후

      러닝 타임 2시간20분짜리 영화 ‘서울의 봄’은 실상 대사 한 대목과 사진 한 컷으로 압축된다. 전두광은 반란군 지휘부가 집결한 1...

    •  자오쯔양·리커창은 없고 시진핑만 남은 중국

      자오쯔양·리커창은 없고 시진핑만 남은 중국

      중국 지식인들은 요즘 술자리에서 심장마비로 돌연사한 리커창 전 총리를 종종 소환한다고 한다. 중국 공산당이 극도로 삼엄한 통제 속에서 황급히 장례를 치른...

    •  횡재세는 4중 과세다

      횡재세는 4중 과세다

      요즘 은행을 좋게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 세계 고금리 기조에 편승해 편하게 이자 장사를 하면서 사상 최대 이익과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데 시...

    •  폴란드에 돈 빌려주면서 무기 수출해야 하는 이유

      폴란드에 돈 빌려주면서 무기 수출해야 하는 이유

      올해는 우리가 소총을 자체 생산한 지 딱 50년이 되는 해다. 필리핀에 M16 탄환을 판매한 게 1975년이니, 방산 수출을 시작한 지도 48년이 됐다....

    •  敵은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

      敵은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

      이번에도 명절이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친 지난 7일은 유대력상 7대 절기 중 하나인 수코트(초막절)가 끝나는 안식일인 심하트 토라, 곧 ‘토라(구약성...

    •  축구 한·중전 복사판 같은 양국 관계

      축구 한·중전 복사판 같은 양국 관계

      경기장 이름부터가 위압적이다. 아시안게임 축구경기장 중국 항저우 황룽(黃龍) 스타디움. 황금 용이 상징하는 것은 중국 황제다. 중국과의 8강전, 애국가가...

    •  선 넘은 사람들은 진정 누구인가

      선 넘은 사람들은 진정 누구인가

      거짓말에는 세 종류가 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통계학자의 무덤’이라는 공산 독재국가가 그런 사회다. 소비에트연방 시절 엉터리 통계...